문화에 대한 잡설들 162

연말특집 2. 송씨네가 만난사람!

연말특집의 그 두 번째... 내가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올해도 나는 많은 이들과 만났다. 나는 지금도 소심하다. 하지만 블로그 기자단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났고 여러 분류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소심함은 어느정도 극복이 된 것같다. 올해 내가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은 어떻..

삼성, 왼손 하는일 오른손 몰래 하려면...

나도 삼성에 대해 뭐라고 할 권리는 없다. 삼성 측으로 몇 달 전에 이미지 캠패인 '고맙습니다'에 소개되어 내 글이 많이 그럭저럭 알려졌고 소정의 원고료도 챙겼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삼성의 비자금 사건으로 � 아닌 그룹 자체..

감동+지식의 두마리 토끼, 지식채널ⓔ

얼마전에도 EBS 프로그램들을 이야기한 적이 있엇다. 과거 따분하고 주입식 교육의 대명사가 되었던 EBS가 한국 교육방송공사로 재정비되면서 EBS는 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공중파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에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면 '지식채널 ⓔ'가 아닐까 싶다. '지식채널 ..

나는 그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

방금전 명동성당을 갔다왔다. 지독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다니는 카톨릭 신자로써 일이 생기면 다른 곳에서라도 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되었다.(요즘은 내가 사는 부천쪽의 성당보다도 명동성당 다니는 횟수가 더 많다. 이게 아닌데...) 그런데 오늘 재미있는 광경을 보았다. 오후 5시 미사에..

우리동네 은행지점 이름은 아홉글자!

요즘 일하는 양도 줄어들고 벌어들이는 수입도 적다. 하지만 나가는 돈은 왜이리도 많던지... 그러면서도 나는 은행 현금출금기에서 돈을 빼는 일이 잦아졌다. 특히 운전면허 강습에 복싱 배우러 체육관을 드나들다보니 나가는 돈이 장난이 아닌데... 복싱 체육관에 가는 길에 은행이 하나 있는데 내가..

이마트 PB상품 구입보고서!

얼마전 나는 이마트 PB 이야기를 했었다. 사실 이마트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PB 물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댓글로 올라올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실제 이마트에서 근무하시거나 경쟁업체인 홈플러스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관련글 ★ 이마트의 PB ..

아름다운 낙서는 무엇일까?

얼마전 우리나라의 그래피티 문화를 이야기했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아주셨다. 모 스포츠 신문의 블로그 섹션에도 소개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낙서 문화에 대한 관심은 매우 컸던 것 같다. 일간스포츠 10월 27일자 '블로그 +' 색션 중에서... 원문글 : 문화와 범죄라는 두 얼굴... 낙서 (2007/10..

이마트의 PB 제품, 과연 약일까?

돈도 없는 주제(?)에 나는 최근 할인매장을 자주 가는 편이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5개 업체가 난립하던 할인매장 시장은 3 개로 압축되었고(홈에버나 농협 하나로마트도 있지만 일단 BIG 3로 본다면...) 시장은 점차 과열 현상을 보인다. (마치 이동통신 업계의 전쟁을 보는 듯 하다. 역시 5개 ..

나그네 매표소, 수명씨의 고민...

내가 블로거 기자단을 했을 때 첫번째로 인물 인터뷰를 했던 사람은 바로 장수명 씨 였다. ★나그네 매표소 장수명 씨 이야기 원문 읽기 그는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렵게 버스 가판대(이하 매표소) 운영권을 갖게 되었다. 7 년 여년의 기간을 이 곳에서 생활했고 많은 이들과 ..

문화와 범죄라는 두 얼굴... 낙서!

우리나라 사람도 그렇고 어딜 가던 간에 공통점이 있다면 여러가지가 문화들이 있겠지만 아마도 낙서를 즐기는 문화일 것이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특히 할렘가 같은...) 서양에서는 그래피티(graffiti)문화는 활성화 되었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얼마전 성공리에 막을 내린 EBS 다큐맨터리 페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