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동네를 바라보며... 오쇠동이 철거되었다. 아니, 철거되고 있다. 오쇠동은 부천과 서울을 경계로 한 이상한 동네이다. 그 동네 위로 비행기가 지나다녔고 주민들은 항의를 했지만 아무도 그들의 항의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물론 오쇠동은 사실 주민들이 살아서는 안되는 땅이었고 달동네처럼 어느 사이에 많은 사람들..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