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11

[베를린]류승완 감독의 판이 커진 액션... 한국형 첩보 액션을 보여줄 수 있을까?

140자로 말해봐 @songcine81 (http://twitter.com/songcine81) 류승완 감독의 판이 커진 액션영화! 서로 음모와 배신자가 되는 과정도 인상적입니다. 정두홍 무술감독의 액션도 빼놓으면 물론 섭섭하지요. 또한 대놓고 보여주는 카메오가 아닌 찾아보는 재미가 특별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

[용의자 X]미스테리 스릴러보다는 멜로? 두 개 모두 섞여도 괜찮네!

요즘 극장가를 가보면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인데?'라는 의문을 들게 되실겁니다. 그럴만도 합니다. 최근 정말로 이런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최근의 트렌드처럼 되어버린 것은 바로 일본 문학작품의 영화화입니다. 몇 달전 개봉하여 큰 관심을 받았던 변영주 감독의 <..

[인류멸망보고서]종말론? 그냥 이 영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두번째 에피소드 <천상의 피조물> 중에서... 해마다 종말론과 휴거설은 끊임없이 이야기되었습니다. 일부 종교에서는 휴거설을 이야기하며 지구의 종말을 이야기하였고 툭하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라면서 종말을 이야기하기도 했죠. 사실 이런 종말론은 어떻게 보면 경제가 불..

[시체가 돌아왔다]부담없이 유쾌하게 즐기는 범죄액션 소동극!

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같은 이들이 인상적인 이유는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는 양반들이기 때문이죠. 특히나 사건과 사건이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지고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각각의 다른 사건들이 하나로 만날 때 관객들은 깜짝 놀라게 되지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이야기꾼은 있을..

[수상한 고객들]휴먼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따른 영화!

휴먼 코미디라 불리우는 장르가 있습니다. 어쩌다가 생긴 신종 장르이지만 드라마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코미디라는 겁니다. 이런 작품들의 특징은 예고편은 배꼽잡게 사람을 웃기더니만 실제 본 상영에서는 '낚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지요. 물론 이 말을 하게 되는 영화는 예고편에 비해 실..

'페스티발' 우린 정말 평범하다고요. 진짜라니깐요!

일찍이 엄정화 누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웃어야 한다면서 '스마일 어게인'을 외치셨지요. 그리고 행복한 순간이라면서 '해피데이'를 언급하셨고요. 다시 웃고 지내다보면 행복한 날이 온다지만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과연 행복한 날이 올지는 의문이긴 하죠. 행복하게 웃..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비리 백화점 대한민국을 이야기하다.

저는 정말로 류승완 감독을 좋아합니다. 이유인 즉슨 액션영화를 만들더라도 지나치게 액션을 그리지 않으려고 하고, 코미디적인 요소도 있지만 코믹에도 치중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믹 액션을 좋아하는 강우석 감독보다 더 잘짜여진 코미디와 액션을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일..

'방자전'-방자의 성공시대, 혹은 춘향전의 완전해체...

얼마전인가요? '1박 2일' 맴버들이 남원을 갔을때 맴버들이 시민들에게 정말 '춘향전'이 실제 인물이냐고 묻습니다. 남원시민들은 하나같이 실화라고 이야기하죠. 어느 누구도 부정하는이가 없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실화다, 아니다라는 의견이 팽팽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되었을 가능성에 무게..

3월 2주 영화잡지☞시인 원태연, 작사가 원태연, 그리고 감독 원태연...

씨네 21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추억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에는 얼마전 세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 님의 정치적 신념에 관한 이야기도 보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출동하여 그의 빈자리를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무례하게 뒷짐을 지고 다녀가신 분도 있고 예상외에 방문을 하지 않으신 분도 계시지..

8월 둘째주 영화주간지... FILM 2.0의 400회 특집호...

&#65279; 우선 이번주 이 글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지하철에서 매주 주말에 이 잡지들을 수집하러 갑니다. 지하철 발행이 빠르긴 하지만 이유없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죠. 이번주는 FILM 2.0과 프리미어의 발행일이 늦어졌습니다. FILM 2.0은 400호 특집 준비 때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