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4

[통증]곽경택 감독...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니 새롭고 색다르네!

서로 다른 두 남자가 있습니다. 한 남자는 남자 이야기를 자신의 영화에 자주 집어넣기를 좋아하고 그 배경은 대부분이 부산이었습니다. 남자다운 박진감이 있었을지 몰라도 부산에 한정된 그의 이야기는 약간 식상해지는 분위기이기도 했지요. 또 다른 남자는 웹 카툰에서 똥 이야기로 이야기를 하..

[적과의 동침]'웰컴 투 동막골'과는 다른 관점의 이데올로기 이야기?

대한민국이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중에 독특한 소재라면 아직도 분단중인 국가라는 것이 아닐까요? 6. 25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요. 남북이 하나가 될 수 있다면이라는 만약이라는 상황은 '웰컴 투 동막골' 같은 영화를 만들어냈지요. '킹콩을 들다'의 박건용 감독이 이 작품 '적과의 동침'을 들고 나왔..

20대 독신남, '결혼 못하는 남자'의 찌질 중년 노총각 이해되는 이유!

이 이야기를 언젠가 할려고 그랬습니다. 나는 어떻게 솔로 독신 생활을 버티고 있는가라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런데 때 마침 제 이야기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드라마가 방송이 시작이 되었내요. 일본 드라마가 원작인 '결혼도 못한 남자'가 바로 그것입니다. '히어로'의 아베 히로시의 모습도 좋지..

영화 '김씨 표류기', 그래도 그들은 별일 없이 산다!

따끈따끈 신작입니다. 당연히 스포일러가 많겠죠. 개봉일까지 꾸욱 참으실 분은 이 리뷰가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주말 시사회는 부담이 없어서 좋다. 더구나 대낮의 시사회라면 더욱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대낮의 주말 시사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안다.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