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진 4

[간첩]생계형 간첩의 눈물겨운 사투기... 풍자가 더 있었더라면 좋을 아쉬움.

남한 내에 고장간첩 5만 명이 암약하고 있으며 특히 권력 핵심부에도 침투해있다. 우연히 김정일의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보았더니 여권 핵심기관의 회의 내용과 참석자들의 발언내용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1997년 남한으로 망명을 한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는 이런 충격적인..

[하울링]늑대개의 눈빛, 이나영의 눈빛... 그리고 세상을 향한 고독한 눈빛

늑대개 혹은 울프 독이라고 불리는 녀석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늑대와 개가 잡종 되어 탄생한 녀석이죠. 늑대와 개의 장점을 모두 지닌 동물이라서 후각과 민접함에서는 개와 늑대를 모두 닮았지만 공격성이 뛰어나다는 면에서는 늑대를 닮았고, 주인에게만 순종한다는 점에서..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비리 백화점 대한민국을 이야기하다.

저는 정말로 류승완 감독을 좋아합니다. 이유인 즉슨 액션영화를 만들더라도 지나치게 액션을 그리지 않으려고 하고, 코미디적인 요소도 있지만 코믹에도 치중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믹 액션을 좋아하는 강우석 감독보다 더 잘짜여진 코미디와 액션을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일..

영화 '바람'-고교시절의 기억, 추억이거나 혹은 악몽이거나...

여러분은 고등학교 시절에 어떤 기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흔히 말하는 모범생이었나요? 아니면 싸움꾼이었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맞고 다니는 왕따였나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을 어둡게 보냈습니다. 괴롭히는 아이들 때문에 늘 학교 다니기가 싫었던 적도 있었으니깐요. 누구에게는 추억이 되지만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