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4

'하녀'(1960)-디지털로 복원한 한국 스릴러 영화의 고전!

얼마전 임상수 감독 버전의 '하녀'가 칸에 올랐습니다. 결과는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하하하'와 '시'와 더불어 한국영화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임상수 감독버전의 '하녀'가 칸에서 입상에 실패한 이유는 여러 이야기가 나돌고 있지만 일부 관객들 중에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하녀'(2010)-임상수 감독, 여전히 관객에게 불친절한 까닭은?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는 없습니다만 보시면 결코 유쾌하지 않을 영화의 많은 줄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포일러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통과하셔도 좋습니다. 리메이크 작이 나오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죠. 원작을 잘 살렸느냐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원작을 능가할 때도 있고 원작..

[2월 3주 영화잡지]이명박 대통령의 '워낭소리' 관람은 이미 예견된 일?

우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워낭소리'와 '과속스캔들'에 흥행되고 있는 시기를 맞아 대통령에 이들 영화를 보면 어떻겠냐를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아마 이 잡지가 나오고의 몇 일 전이니깐 10일이나 11일 쯤 고경태 편집장은 이 글을 섰을 것..

6월 셋째주 영화주간지...-영화잡지, 촛불집회를 말하다!

이번주 씨네 21을 집으신 분들은 우선 놀라셨을껍니다. 지난주 남동철 편집장이 예고를 했지만 슈퍼히어로 특집을 싣겠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실껍니다. 무비위크가 지난 2월 한국영화 진단 특집을 수 십 페이지에 싣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씨네 21의 슈퍼히어로 특집도 만만치 않으리라 봅니다. 이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