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9

[톱스타]박중훈 감독의 도전... 첫 스타트 치고는 괜찮았던 영화!

영화 <깜보>로 데뷔를 하였으며 <칠수와 만수>를 비롯 많은 영화에 출연... 코미디 배우만큼은 국내에서는 이 사람 만큼은 없었다고 과언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한류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이미 오래전 미국에서 영화를 찍었던 배우이며 유일하게 영화만 고집하던 그가 출..

[점쟁이들]신정원 감독의 유쾌한 코믹 공포스릴러... 그가 아니면 누가 이런 영화를 만들지?

한우물만 지독하게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좋은 평가를 받는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제는 식상한데 좀 바꿀때도 된거 아닌가?'라며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한우물만 판다는 것은 장단점을 모두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희안하게도 캐이블..

[나는 왕이로소이다]분명 재미는 있는데 전통사극과 퓨전에서 갈등이 심하네...

장규성 감독은 언제부터인가 코미디 영화를 잘만드는 감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근데 잘 생각해볼 점이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를 잘만드는 감독들은 국내에도 그 말고도 많습니다. 문제는 웃기기만 하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아니라는 점이 기존 코미디 영화 감독들과의 차별화 중 하..

[로맨틱 헤븐]장진 감독, 알고보면 이와이 순지처럼 감성적?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작 '퀴즈쇼'는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장진 감독도 신작을 준비중인 것에 대한 일종의 워밍업처럼 이 작품을 이야기했고 제작비도 적었다고 이야기했으니깐요. 그럼에도 수많은 출연진들을 불러모았고 그것이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역할을 하게 만들었지요..

[메가마인드]드림웍스, 소재 고갈 걱정없는 여전한 이야기 꾼들!

작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중에 인상깊은 작품을 뽑으라면 '슈퍼베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슈퍼베드'는 기존 선한 인물들이 주인공이 아닌 악당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기존 상업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다루지 못했던 허를 찌르는 이야기의 작품이었지요. 그런데 이게 최근 헐리웃의 트렌드가 ..

'퀴즈왕' 장진 감독의 매우 느슨한 슬럼독 밀레니어?

퀴즈, 얼마나 즐기시나요? 작년에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슬럼독 밀레니어' 성공을 거두고 퀴즈쇼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이야기로 웃음을 준 장진 감독은 대통령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보여주더..

9월 첫째주 영화잡지☞궁금하다... '20세기 소년' & '맘마미아!'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이야기하신대로 아마 다음주 쯤이면 추석 합본호를 바쁘게 준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주간지들은 설날과 추석 연휴를 쉬면서 한 숨을 돌리는 시기이고요, 저 역시 한 주 이 코너를 쉬는 시간이죠. 하지만 일은 계속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이래 저..

8월 넷째주 영화주간지☞컴백 장선우, 그리고 故 이언...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잡지 미리보기 방식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말이죠. 차라리 분석위주로 3~4개의 잡지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토요일까지 잡지를 모아놓아도 프리미어 같은 경우는 10일과 25일 격주간 발행이기 ..

애니메이션 '그녀는 예뻤다'-30대 남자, 그리고 솔로를 말한다!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자주 하다보면 나는 또 이런 이야기를 한다. 과연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을 위한 전유물인가라는 의문말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20대 혹은 30대를 위한 애니메이션은 없는 것인가라는 의문... 아마도 이번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그녀는 예뻤다'는 그 의문을 풀어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