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5

'포화속으로'-반공영화?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오해소지 높다!

지난주 개봉작 중의 화제작이라면 단연코 바로 이 작품 '포화속으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에는 사실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월드컵 시즌에 개봉된 이 영화가 과연 성공할 것인가라는 의문부터 시작해서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이 영화가 6. 25의 참상을 고발한 영화가 아닌 ..

여고괴담5_동반자살-10년의 기록, 그러나 그 아쉬움...

경우에 따라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벌써10년이다. 놀라움일지도 모른다. 10년 동안 5 편이 꼬박꼬박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말이다. 거기에 최강희, 김옥빈, 김규리, 박진희, 조안, 김민선, 박예진, 공효진, 박한별, 송지효, 서지혜, 차예련... 숨이 찰 정도로 많은 이 여배우들..

12월 4주 영화잡지-크리스마스 & 연말의 영화계는...

예상했던 일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난주 FILM 2.0이 발행이 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는 것은 본인들도 힘든데도 남들 걱정을 했다는 것이지요. 가령 얼마전 월간 판타스틱의 휴간을 이야기한 것도 그런 것이죠. 그럴 때면 '친절한 금자씨'의 그 대사가 떠오르기만 ..

12월 3주 영화잡지-결산의 시즌... 그 끝 자락에서...

12월도 이제 보름이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월... 연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영화주간지들은 하나하나 올해를 정리하는 특집을 내놓고 있으며 다음 주면 그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재미있게도 프리미어를 먼저 가판대에서 만나고 무비위크, 씨네 2..

궁녀-남성주의 영화에서 탈출한 여인들!

남자들만의 세상을 이야기 한다면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군대이다. 그래서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의 대부분의 소재는 군대에서 벌어지기도 하다. 거기에 폐쇄성을 덧붙어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유령', '크림슨 타이드', 'K-19' 등의 영화들이 그랬으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