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6

[돼지의 왕]폭력의 사각지대, 괴물이 되어버린 돼지들...

저의 학창시절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성질 더러운 친구들이 몇 명 있었고 그들 때문에 학교를 다니기 싫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지요. 그런데 말이죠, 그 친구들도 정말 훗날 그 학창시절을 아름답게 기억할까요? 아마도 연상호 감독도 같은 생각이었나 봅니다. 바로 이 작품..

대한민국 독립영화, 어디로 가는가?

'워낭소리'가 아직도 큰 흥행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한국 인디영화, 독립영화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상상마당에서 매 달 열리고 있는 상상마당 열린 포럼은 그렇기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3월 21일 상상마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의 다섯번째 주제는 '독립영화 어..

한글날, 그 후... 특별한 이야기...

※밑의 글들 중 일부는 실제 네티즌 2350여명의 폰트로 만들어진 '한글상상체'로 만든 글임을 밝힙니다. 심지어... 사진속 설명도 '한글상상체'로 작성했습니다. 아울러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블로그는 다음(Daum) 공식 폰트인 '다음글꼴'로 설정하셔서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개성이 강한 글자들이..

인디문화를 한자리에, KT&G 상상마당...

난 담배가 싫다. 정말 싫다... 사실 기업체가 젊은이들을 끌어내기 위한 마케팅으로 별의 별방법을 잘 쓴다지만 주류회사가 젊은 친구들에게 술강요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담배회사에서 담배 피라고 흡연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울의 아트레온 극장과 메가박스 코엑스에 KT&G가 운영하는 휴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