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

[북촌방향]일상의 반복, 찌질이들의 행진... 그래도 즐거운 홍상수 월드!

서울이라는 이 도시... 남산타워와 63빌딩, 타워펠리스...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은 뭐가 될까라고 물으시겠지만 적어도 홍상수 감독은 서울에 감춰진 면을 잘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의 전작 '극장전'에서 지금은 사라진 시네코아와 광신안경을 만났습니다. 그는 경남 통영, 강원도, 제주..

영화 '멋진하루'-누군가에는 멋진 어느 날...

멋진 하루 감독 이윤기 (2008 / 한국) 출연 전도연, 하정우, 김혜옥, 김중기 상세보기 멋진 하루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다이라 아즈코 (문학동네, 2008년) 상세보기 ※따끈한 새 영화입니다.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스폰지의 행로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 김기덕 필름..

교회가 뉴타운에 집착하는 이유는 뭔가?

사실 이 글은 어쩌면 나중에 혹은, 거의 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 새벽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나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들이 있었으니 교회 사람들이었다. 나는 늘 이야기 하지만 카톨릭 신자이다. (독실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기도하려고 한다.) 카톨릭 신자가 개신교를 믿..

추석, 고향가는 길... 그 설래임 속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민족의 대명절이라고 언론은 떠들어대지만 서울이 큰 집인 나는 그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일이 있어서 목포에 간 적이 있다. 목포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 의외로 고향을 찾는 이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고향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하였다. 블로거뉴스..

열세살 수아-미운 열 세살... 하지만 우리가 감싸줘야 할 사람들...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삼각관계 이야기이지만 출생의 비밀이야기 만큼 또 많이 나오는 소재도 없을 것이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올라가는 시기... 또다른 사춘기가 찾아왔다고 이야기하지만 들 성숙된 사람은 아직 자신이 사춘기인지 아닌지도 잘 모른다. 어쨌든 나는 그렇게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