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곤 3

[오직 그대만]송일곤 감독... 멋지게 상업주의 영화로 돌아서다!

가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감독은 저런 스타일을 하던 감독이 아닌데 왜 갑자기 바뀌었는가라는 의문이 들때가 그것입니다. 송일곤 감독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게 만드는 감독임에는 틀림없지요. 물론 초기작은 보지 못했지만 얼마전까지 그의 작품은 ..

[미안해, 고마워] 인간들이 동물들에게 보내는 사랑스런 러브레터...

영화를 제작함에 있어서 어딘가에서 도움을 주는 부분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든든한 스폰서 아닌 스폰서라면 대기업이 제작비를 지원하거나 정부에서 제작비를 지원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화를 제작하는 가장 가까운 부서인 문화관광부나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송일곤 감독 영화에서 뮤지컬로 다시 만난 '마법사들'...

송일곤 감독의 '마법사들'을 오래전에 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디지털 상영이 일반화되지 않던 시절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디지털로 상영되던 영화였지요. 디지털 영화를 인디전용관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사실 이 영화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끊김없이 한번에 가는 롱테이크로 이루어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