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6

[링컨]국민을 위한 우두머리는 누구인가? 스필버그의 깊이 있는 느림...

140자로 말해봐! 고속열차 대신 일반열차로 갈아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왜 갑자기 스필버그가 느리게 이야기를 진행하는가에 의문점이 생겨버리는데요. 느리게 가는만큼 깊이는 있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젊은층에게 어필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스필버그... 액션 어드밴쳐의 황제의 귀환!

액션 어드밴쳐를 잘 만드는 감독이라면 누가 있을까요? 아무래로 마이클 베이, 피터 잭슨, 제임스 카메론, 조지 루카스 등등의 감독이 떠오르실 껍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작품성과 오락성을 두루갖춘 액션 어드밴쳐의 전문가라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황당한 외계인:폴]이웃집 친구 같은 외계인, 폴... 친구하고 싶네!

우리가 생각하는 외계인의 이미지는 어떨까요? 머리카락이 없고 머리는 유난히 크며 눈은 매우 심하게 찢어진 모습일껍니다. 아니면 'ET'처럼 역삼각형에 쭈글쭈글한 이마와 얼굴이 떠오르실 껍니다. 멀더가 진실을 향해 이야기하고 식탐에 빠진 알프라는 외계인도 기억하실껍니다. 검정 양복의 두 사..

영화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수십년만에 돌아온 전설!

어둑어둑한 그림자가 비추어지고 한 중절모를 쓴 사내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나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자신도 예전같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중년의 닥터 존스, 혹은 노년의 해리슨 포드와 겹쳐지는 부분이다.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오래간만에 손을 잡았다. 그리고 19년 만이다. 냉전시대..

꿀벌대소동-드림웍스의 끝없는 도발!

극장에서 영사기사로 잠시 일하고 있을 때 황당한 예고편을 한 편 보았다. 한 남자가 꿀벌 모양의 탈을 쓰고 와이어 액션(?)을 펼치고 있는 어이없는 장면이었다. 마치 자신이 진짜 벌이 된 것처럼 '윙~ 윙~'을 연발하던 그는 무게와 중악감(?)을 견디지 못해 와이어에서 떨어진다. 불만이 가득찬 그 사내..

아버지의 깃발-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이오지마 이야기, 하나...

제 2차 세계대전이 있던 시절... 그리고 그 끝을 향해 달려가던 1945년 일본의 자그마한 섬 이오지마... 대대적인 폭격에 이어 미군은 2월 19일 이오지마에 상륙한다. 닷새면 가능... 그러나 사흘안에도 가능하다는 전망속에 이들은 이 곳에 성조기를 꽃을 날을 기다리며 일본군과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