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너스 12

극장 전쟁... 멀티플렉스 유행을 알고 싶으면 영등포로 향하라!

연말입니다. 여러분은 올해 얼마나 많은 영화를 보셨나요? 뭐, 저도 연말특집을 준비는 하겠지만 올해 많은 영화들이 개봉되었고 상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많은 극장들이 오픈을 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많은 극장들이 패업을 하고 심지어는 매물이나 경매로 등장하여 새로..

메가박스와 '트랜스포머'는 억울하다?

'트랜스포머 2'를 보고 왔습니다. (위의 사진과는 달리 CGV에서 봤습니다.) 다행이도 조금 시간이 남아서 생긴 여유였습니다만 영화 리뷰는 좀 천천히 이야기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메가박스가 영화요금을 기습 인상하였습니다. 이어서 씨너스의 서울의 일부 지점도 7..

멀티플렉스 영화상영전 광고... 여러분의 인내력은?

백수라서 좋은 점은 남이 해보지 않은 실험들을 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 마니아라서 좋은 점은 영화를 보면서도 과연 저것이 가능할까라는 끊임없는 의문점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황당한, 그러나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소개했습니다. 몇 년전에는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극장들..

우리동네 극장은 어디에? 재미로 보는 지하철로의 극장탐험!

극장 이야기를 쓰면서 자주 들어가는 인터넷 카페가 있다. 자주 이야기를 드렸던 네이버의 '대한민국 레퍼런스 극장' 카페이다. 워낙 극장에 관한 정보가 풍부한 카페이기 때문에 이 카페에서 정보를 얻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네티즌들이 이런 이야기를 남긴 것을 보았다. CGV가 지나치게 극장이 많은..

'워낭소리'와 '미안하다 독도야'를 통해본 인디영화의 명암...

최근 인디 다큐맨터리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 작품은 인디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반면 한 작품은 상영관도 못잡아서 애를 태우고 있다. 바로 두 작품... '워낭소리'와 '미안하다 독도야'이다. 두 작품 모두 올해 1월에 개봉된 작품이다.('미안하다 독도야'의 ..

'핑크 영화제'가 뭐 어때서?... ☞스포츠서울 블로그 글에 대한 반론!

또 그들이구나 싶었다. 파파라치들이 당연한 그들의 임무인 것 뭐냥 이효리 수영장 도촬(도둑촬영) 사건을 당연시하게 이야기하던 스포츠 서울이 또 한번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981463) 그것은 11월 1일부터 씨너스에서 열릴 예정인 '핑크 영화제'에 대한 이야기였다. ..

이화여대 앞에서 홀로 서성거리다... ☞ 필름포럼 & 아트하우스 모모

나는 상업영화가 좋지만 예술영화도 좋다. 그리고 이상하게 예술전용 극장에 애착이 많이 간다. 과거에는 이런 예술영화를 보러 가려면 서울 가서 발품팔면 되었지만 내가 사는 부천쪽만 해도 비록 인천권이지만 두 곳의 예술극장이 존재하니 그나마 다행이 아니겠는가? 예술전용 극장이 모여있는 곳..

100년 역사 단성사 시대는 끝났는가?

충무로 극장들이, 그리고 대형 멀티플랙스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잃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작년에 했던 것 같다.피카디리가 프리머스 체인에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잘나가던 극장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포기하거나 앞에서 뒤로 나열하고 있다. 그런데 다시 최근 충무로 극장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