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6

[투 마더스]너희 엄마 친구를 탐하지 말라! 에로틱의 끝을 향해 가는 영화...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는 시점입니다. 아마도 이 리뷰가 올라갈 쯤이면 그야말로 끝물을 향해 달려가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 여름은 여름이죠. 근데 지금 이야기할 네 명의 남녀도 그야말로 여름의 끝, 성장통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됩..

[피에타]내 아들을, 내 주위 사람들을... 그리고 청계천을 구원하소서! 김기덕의 의미심장한 컴백!

※리뷰 내용상 스포일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경고 드렸음에도 항의 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김기덕 감독이 <아리랑>을 들고 나와 자신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마음 속에 모든 것을 내뱉는 것도 모자라 그것을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것을 보고 예사롭지 않은 작품..

[어머니]'노동자의 어머니'라 불리운 이소선 여사... 또 한 명의 철의 여인!

혹시 전태일을 아시나요? 아마 젊은 분들에게는 그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재봉사로 일하던 그는 우연히 근로기준법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고는 그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시위와 집회로 보여준 그는 무능한 정부를 향해 외치기 시작합니다. "근로..

[마마]엄마라는 여자의 또 다른 이름... 그게 사랑이고 정이었다!

세상에는 안전빵(?)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족을 이야기하는 영화는 비교적 안전한 소재이죠. 눈물샘 자극하기도 좋고 소재만 잘 찾으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이들 영화이니깐요 하지만 세상에는 모험을 하는 감독들도 있습니다. '여고괴담 4-목소리'를 통해 ..

도쿄타워-가슴 찡해지는 이름,어머니!

원제는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라는 긴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 작품의 원작은 일본의 소설가 릴리 프랭키(이름은 외국이름이지만 사실은 일본인이다.)의 원작인 이 작품은 한 평범한 가족이 삶과 어머니의 헌신을 도쿄타워라는 소재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제목과 달리 이 영화에서 그렇..

장애를 극복하는 친구들... 내 아들들은 누가 뭐래도 슈퍼스타입니다!

나는 성당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돌본다. 나 자체도 돌보지 못할 정도로 빈약하지만 사실 군생활을 했을 때 나름대로 다짐을 한 것이 있었다. 자주 헌혈하기, 종교정도는 가지고 있기, 봉사활동을 해보기... 헌혈은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얼마전에 관둘 수 밖에 없었고 종교를 얻고 봉사활동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