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뱅크스 3

[디테일스]너구리, 너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대책없이 불행한 사나이의 슬픈 이야기!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평범한 미국 중산층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다룬 영화라면 <아매리칸 뷰티>(1999)가 어울릴지도 모르겠고요, 1970년대의 한 유태인 남성을 통해 꼬여버린 삶을 이야기하는 <시리어스 맨>(2009)도 슬픈 남자들의 이야기의 범주에 속한다고 보여집니다. 140자로..

[아워 이디엇 브라더]어느 한 남자의 바보선언... 그러나 그 바보에 우리가 공감가는 이유?

저는 제가 어리석은 바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남들이 보기에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 유턴이나 우회를 하는 방식이죠. 남들이 직진으로 가라고 해도 저는 용기내어 직진을 하지 못하는 그런 성격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바보라는 것이 우리에게는 두 가지 의미..

'안나와 알렉스...', 원작만큼 잘나온 리메이크!

사실 원작을 능가하는 리메이크가 없다고 한다. 그말은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오히려 원작을 능가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새로운 해석은 가능할지 몰라도 원작 그 이상의 명작은 나오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헐리웃이 그 동안 많은 외국작품들을 리메이크 하였고, 그 속에는 우리나라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