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8

[원스 어게인]음악으로 만난 커플... 사랑을 이야기하다!

'원스'는 저에게 참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음악영화로써의 듣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지요. '원스'는 독립영화 배급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한 확대개봉을 하게 되었고 제가 잠시 일했던 멀티플렉스에서도 이 영화가 상영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지요. 음악영화로써는 대박을 안겨..

[플레이]풋풋한 청춘으로 노래하는 사람들...

최근 독립영화계에 재미있는 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독립영화에 인디밴드들의 모습이 보여지기 시작한 것이죠. 시초를 따라가면 이 영화가 나오겠지만 우선 윤도현 씨가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활동한 '정글 스토리'가 있겠고요. 크라잉 넛이 출연한 '이소룡을 찾아랏!'도 있겠죠. 상업..

'춤추는 동물원' 우리 동물원에 놀러오세요, 노래도 있고 사랑은 덤이에요!

전에도 이야기드렸지만 음악영화는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한 장르입니다. 국내에서는 그렇다는 이야기죠. '원스'나 '어거스트 러쉬'가 성공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음악영화는 국내에서는 쉽게 먹히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런데 겁없이 한국형 '원스'를 들고 나온 분들이 계시네요. 김호정, 박성..

노숙자를 위한 잡지, 한국판 '빅이슈'의 가능성은?

※이번주부터 '희망인터뷰-해피투게더'의 이야기 소개 방식을 변경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주로 했었지만 인터뷰로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잘 안쓰던 카테고리라 조금 손도 봐야했고요. 서울시 영등포..

3월 첫째주 영화주간지!

한주간 영화주간지 때려잡아보는 시간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커버부터 보실까요? 영화주간지 3사... 이제는 같이 모여서 회의도 하나요? 이번주는 하나같이 흑백톤의 표지로 가득합니다. 씨네 21은 '마이 뉴 파트너'의 조한선 씨 입니다. FILM 2.0 표지보다도 더 묵직하고 무비위크의 표지와는 정반대의 모..

힘내라, 예술영화...

#5. 힘내라, 예술영화~! 제 블로그를 들어가신 분이라면 제가 지독한 예술영화 지지자라는 것을 잘 아실껍니다. 지겨우실지도 모르겠지만 오늘도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일하는 극장에 '원스'가 들어왔습니다. 이게 웬일... 예술영화 취급 받는 영화들이 멀티플렉스로 오는 경우는 ..

원스-저예산 음악 영화의 힘!

얼마전인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라는 영화가 개봉된 적이 있었다. 작사가 여자와 작곡가 남자가 티격태격 하면서 음악을 완성해 내고 사랑에도 성공하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였다.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이 영화에는 다양한 음악들이 선을 보였고 휴 그랜트의 노래 실력과 춤실력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