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4

[강철대오_구국의 철가방]역사와 코미디 사이... 코미디로 역사를 재조명하다!

1985년 5월 23일... 1981년생인 제가 태어나고 4년 뒤 미국 문화원에는 조금은 특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금은 서울시청 을지로 별관으로 쓰여지고 있지만 27년전 그 곳은 롯데 호텔을 마주보며 있던 자리였지요. 뜬금없는 질문하나 해보죠. 우리에게 투쟁이란 무엇이며, 민주주의란 무..

[시체가 돌아왔다]부담없이 유쾌하게 즐기는 범죄액션 소동극!

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같은 이들이 인상적인 이유는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는 양반들이기 때문이죠. 특히나 사건과 사건이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지고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각각의 다른 사건들이 하나로 만날 때 관객들은 깜짝 놀라게 되지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이야기꾼은 있을..

[의뢰인]이 영화가 과연 한국형 법정영화의 틀을 마련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지만 저는 법정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법정 안에서만 서로 싸우다가 영화가 전개될 것이며 만약 사건의 과정을 재연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의뢰인'도 어떻게 보면 그렇게 끌리지 ..

[혜화,동]사랑, 그 지독한 외로움과 슬픔에 대하여...

사랑이란 뭘까요? 사랑의 정의는 그 어떤 학자가 내린다고 해도 정답이 없는 녀석입니다. 여기 사랑에 목마른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가 의지할 것은 거리를 나돌아다니는 강아지들입니다. 왜 그녀는 강아지에 집착할까요? 부산영화제를 비롯한 많은 영화제에서 인정하고 독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