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10

'파괴된 사나이'-2 퍼센트 안타까운 범죄 스릴러...

※이 리뷰는 리뷰의 특성상 스포일러가 불가피 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유괴를 소재로한 범죄 스릴러는 많은 것들을 요합니다. 주인공과 악당과의 심리전도 그렇고 그 사람이 왜 주인공의 아이들을 납치 했는가 혹은 왜 연쇄 살인을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

'씨네 21'의 14주년 토크쇼에서 만난 하정우!

배우를 보는 것은 아직도 설래이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 점에서 그런 만남을 갖는 것은 쉽지도 않고 말이다. 씨네 21의 창간 14 주년이자 700 호가 넘어간 지금 올해에는 영화 배우들을 모시고 가벼운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갖았다. 이미 고현정, 김윤석 씨가 그 자리를 갖은 가운데 운이 좋게도 하정우..

12월 4주 영화잡지-크리스마스 & 연말의 영화계는...

예상했던 일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난주 FILM 2.0이 발행이 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는 것은 본인들도 힘든데도 남들 걱정을 했다는 것이지요. 가령 얼마전 월간 판타스틱의 휴간을 이야기한 것도 그런 것이죠. 그럴 때면 '친절한 금자씨'의 그 대사가 떠오르기만 ..

6월 첫째주 영화주간지-칸 영화제가 끝나고.. 外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저도 오래전에 아는 분들과 대학교 졸업작품이라고 해서 얼떨결에 배우로 등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작비도 문제지만 장소섭외라던가 캐스팅 등등의 장편영화만큼이나 힘든 과정을 겪는 것이 단편영화 만들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내..

미디어와 모방범죄... 우려스러운 것은...

우선 이 글을 쓰기 전에 이혜진 양과 더불어 세상을 떠난 김 모씨 모녀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사실 두 사건을 접하면서 상당히 화가 났습니다. 무슨 죄가 있다고 4명을 연달아 살해하는 일이 생기며 부모의 품으로 돌아와야 할 아이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와야 하는가라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추격자, 도망자 그리고 노인!

※영화의 줄거리상 스포일러 유출이 불가피한 리뷰입니다. 주의 바랍니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살벌했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웃겼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난해했다. 전작 '레이디 킬러'에서의 코엔 형제는 톰 행크스의 굴욕을 이야기..

추격자-잘 만든 스릴러, 약간의 부족함!

최근 말도 많은 영화를 뽑으라면 나홍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추격자' 일것이다. 영화주간지를 보더라도 나홍진 감독의 인터뷰로 도배가 됨은 물론이요 이 영화는 좋은 영화라고 평론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일색이다. 요즘 들어 보기 힘든 잘 만든 스릴러라는 것, 시나리오가 튼튼하다는 ..

2월 셋째주 영화주간지는?

영화주간지를 매주 뜯어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 커버를 보시면 일단 세 영화주간지 모두 다른 커버의 주인공들입니다. 간만에 통일 안된 모습입니다만... 어떤때는 좋다가도 어떤때는 통일이 나쁠 때도 있는데 이번주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주간지 우선 살펴보시죠! 아쉬운 것은 직..

2월 둘째주 영화잡지는?

길고 긴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설 연휴 쉬지 못하고 일만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특별한 일이라서 말이죠. 설 연휴의 휴유증은 영화잡지 발행일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제로는 설 연휴의 거의 마지막인 2월 9일 토요일에 서울 시내의 잡지 배포가 완료되어야 하지만 설연휴로 ..

설연휴 영화잡지 엿보기!

드디어 컴퓨터를 다시 들여왔습니다. 역시 컴퓨터가 몇 일 정도만 안써도 상당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에게 약속드린대로 지난주와 이번주의 영화주간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그마치 일곱권이니 빨리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지난주 1월 22일자에 나온 영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