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7

[코리아]과도한 감동... 멋진 이야기임에도 실화의 의미를 퇴색하지 않을까?

스포츠 영화가 참 많아졌지요. 과거 스포츠 영화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바로 실화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핸드볼, <국가대표>의 스키 점프 등 소재 면에서도 인기종목의 이야기에 중점 되는 것에서 비인기 종목이지만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

[7광구]괴물 이미지는 합격점, 시나리오와 3D 구현은 글쎄?

※본 리뷰는 1차 기자시사 후 작성된 글입니다. 따라서 보정이나 수정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 후 작성한 리뷰라는 이야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괴수,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는 과거 미니어처 풍경에 사람이 탈을 쓰고 연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당연히 그 방식에 어설픔이 많았던 ..

내 사랑 내 곁에-명본좌, 최루성 멜로의 고정관념을 넘길 수 있을까?

따끈한 신작입니다. 당연히 여러분이 싫어하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자 시사이후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일부 영화 내용에 대한 언급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기다리신 분이 계실까요? 예... 저는 이 작품을 기다렸습니다. 바로 박진표 감독의 신작 '내 사랑 내 곁에' 입니다. 이 작품에 대해 ..

바보-강풀 플러스 시네마, 두번째!

미디어 다음에서 출발한 만화들이 최근 속속히 드라마와 영화로 선보이고 있다. 그만큼 인터넷 매체의 힘이 얼마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임은 분명하다. 강풀의 원작 만화 '바보'는 순정만화 시즌 2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풍납동에 살았을 법한 어느 순지한 바보 이야기이다. 승룡이는 거기에 살..

2월 셋째주 영화주간지는?

영화주간지를 매주 뜯어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 커버를 보시면 일단 세 영화주간지 모두 다른 커버의 주인공들입니다. 간만에 통일 안된 모습입니다만... 어떤때는 좋다가도 어떤때는 통일이 나쁠 때도 있는데 이번주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주간지 우선 살펴보시죠! 아쉬운 것은 직..

M-이명세,강동원이 펼치는 모노드라마!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아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안개 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 다오아--- 아-- 그 사람은 ..

황진이-장윤현 감독의 두번째 맬로, 송혜교의 두번째 영화...

나는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화제작 보다는 남들이 보지 않는 드라마를 보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그런 작품들 중에서도 보석같은 작품들이 존재하니깐... 얼마전 하지원이 나왔던 드라마 '황진이'... 나는 이 드라마 역시 보지 않았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 드라마가 아닌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