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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SNS와 미니 블로그를 통해 뵙겠습니다.

송씨네 2015. 6. 21. 14:32

간만에 블로그로 인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라는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SNS가 활성화 되면서 더 이상 긴글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최근 저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음카카오의 블로그 지원이 줄어든 것을 보면 네이버 등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한번 한메일넷 시절부터의 다음카카오의 의리를 배신한다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다음카카오는 최근 플레인과 브런치라는 미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레인은 오픈 방식으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고 브런치는 (현제로써는) 제한된 인원만 받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수익창출과 더불어 블로그를 방문할 수 있도록 포털들이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속는 셈치고 한번 더 속아보기로 했습니다.

제 글은 현제 다음카카오의 플레인 서비스(주소 plain.kakao.com/songcine/)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는데 웹페이지로도 들어가실 수 있지만 기왕이면 스마트 폰을 쓰시는 분들은 어플을 다운받아서 접속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몇 일 후에는 브런치 페이지에서도 제 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 인증절차가 끝나면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플레인 서비스의 글과 브런치 서비스의 글을 같은 방식으로 올릴지, 아니면 컨텐츠를 달리할지는 고민 중입니다.

제 SNS를 통헤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모두 검색창에서 '송씨네'를 찾으시면 접속가능합니다.)

 

블로그를 폐쇄하거나 쉬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실수가 관리를 안하다보니 스펨성 글이 끊임없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꼴(?)을 못보는지라 이 블로그가 사용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스펨 글을 차단할 예정입니다.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약 SNS의 시대가 끝나고 다시 웹 블로그의 시대가 돌아온다면 다시 여기서 글을 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다음카카오가 블로그 서비스를 폐쇄하지 않는 이상 저 역시 이 블로그를 문을 닫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블로그가 아닌 SNS와 모바일(어플) 블로그를 통해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