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22

[롤러코스터]배우 하정우의 영화, 실험인가? 영화계에 대한 도전인가?

잘 생긴 외모, 배우 김용건 씨의 아들, 먹방 전문 배우, 쌩뚱맞는 농담 전문... 배우 하정우를 이야기 할 때 아마 많은 분들의 머릿속에 남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는 인맥도 넒기로 유명한데요, 물론 아버지의 영향이 컸겠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썰렁한 유머일지라도 분위기를 바..

[더 테러 라이브]테러라는 겉포장지로 포장?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따로 있다!

※등장 인물에 대한 아주 자세한 묘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우리는 대부분 뉴스를 보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TV가 되었던 라디오가 되었건, 아니면 스마트 폰의 어플이나 DMB로 보건 간에 세상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접하게 되지요. 특히 TV의 경우 채널..

[베를린]류승완 감독의 판이 커진 액션... 한국형 첩보 액션을 보여줄 수 있을까?

140자로 말해봐 @songcine81 (http://twitter.com/songcine81) 류승완 감독의 판이 커진 액션영화! 서로 음모와 배신자가 되는 과정도 인상적입니다. 정두홍 무술감독의 액션도 빼놓으면 물론 섭섭하지요. 또한 대놓고 보여주는 카메오가 아닌 찾아보는 재미가 특별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

[577 프로젝트]독특, 유쾌, 황당 다큐가 온다! 리얼 버라이어티가 다큐가 만난다면?

리얼 버라이어티는 재미와 감동, 긴장감을 모두 주어야 한다는 과중한 임무를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부 리얼버라이어티에서는 재미가 없고 다큐로 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버라이어티는 다큐여야 하는가, 예능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그래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러브픽션]사랑은 알래스카에 쌍팔년도 감성을 싣고...

※본 리뷰는 1월 19일 블라인드 시사(영화제목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보여주는 시사회)와 2월 28일 일반 시사회로 관람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랑에 대한 묘한 영화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랑의 블랙홀>나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사랑을 위해서라면 타임머..

[범죄와의 전쟁]왕이 되고 싶었던 건달... 그는 살아 있었다.

남자들의 이야기에는 역동적이고 멋지지만 항상 하나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마초근성에 빠진 남자들을 구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마초와 패미는 극과 극의 상황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남성우월주의나 그 반대인 여성우월주의 모두 좋아만 보이지 못한다..

[의뢰인]이 영화가 과연 한국형 법정영화의 틀을 마련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하지만 저는 법정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법정 안에서만 서로 싸우다가 영화가 전개될 것이며 만약 사건의 과정을 재연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의뢰인'도 어떻게 보면 그렇게 끌리지 ..

국가대표-스포츠 영화의 매력과 미덕은 이것이다!

'미녀는 괴로워'로 그야말로 김용화 감독은 '빵~' 터지는 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일본원작 만화를 우리나라 감각에 맞게 고치고 성형중독과 더불어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여러 메시지를 전하던 그는 김아중이라는 스타를 탄생시켰지요. 그러던 그가 이번에는 국내 스키 점프 선수들의 애환을 담..

6월 1주 영화잡지-다섯개의 시선, 그리고 10억의 압박...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은 두 잡지에 가득합니다. 무비위크가 칼럼 필진들로 추모를 했다면 씨네 21은 직접적인 추모 글을 밝혔다는 것이죠.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이번 사건으로 영화계의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지난주에 이야기드린 한예총 사건이 대표적이죠. 이 사..

5월 4주 영화잡지-살아있는 자의 슬픔은 계속된다.

솔직한 심정은... 정말 벌받아야 할 사람은 벌받지 않고 죄없는 사람만 벌을 받는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잠시 소개해 드린 영화사 아침의 정승혜 씨의 소식과 배우 여운계 씨의 소식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식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재미있게도(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씨네 21,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