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잡설들/songcine가 만난 사람! 17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고영재 프로듀서를 만나다!

그들은 승승장구라는 말에 좀 부끄러워 하는 것 같다. 과거 외주제작으로 다큐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이충렬 감독과 '우리학교'를 비롯한 작품으로 인디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미 인식이 되어버린 고영재 프로듀서... 복잡할 줄 알았던 경복궁 앞 사거리를 지나 인디스토리 사무실로 ..

10주년 생일 축하해요, 신영음...

사실 이런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영화 OST 듣는 것을 좋아해 돈이 되면 음원을 사서듣기도 하고 mp3로 저장도 하며 CD를 사다가 구입해서 듣기도 한다. 이런 저런 방법이 안될때는 라디오에 신청곡을 띄우면 된다. 그런데 그냥 일반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

감동+지식의 두마리 토끼, 지식채널ⓔ

얼마전에도 EBS 프로그램들을 이야기한 적이 있엇다. 과거 따분하고 주입식 교육의 대명사가 되었던 EBS가 한국 교육방송공사로 재정비되면서 EBS는 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공중파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에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면 '지식채널 ⓔ'가 아닐까 싶다. '지식채널 ..

부산이야기 2-<커피 수녀회 1호점>이야기...

얼마전 '커피 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가 끝났다. 나는 이 드라마를 보지는 않았지만 윤은혜 씨의 남장 여자 연기가 많이 인기를 모았다는 것임에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른바 콩다방, 별다방(커피빈, 스타벅스)의 등장으로 한국인들의 커피 문화는 많은 이들에게 한 손..

'우리학교'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또다른 우리학교... 도쿄 제 2 학교!

나는 얼마전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를 보고 나는 그와 인터뷰를 하였다. 재일조선인들의 순수함에 반한 나는 조국을 잊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또한번 반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몇 일이 지났다.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은 얼마전 (4월 29일)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도쿄 제 2 초..

다큐멘터리 '우리학교'를 만드는 사람들...김명준 감독&박소현 조감독

얼마전 다큐 한 편이 내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일본 혹가이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재일조선인들의 모습들... 그들의 모습에는 순박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바로 이 작품은 김명준 감독의 2006년 작품인 '우리학교'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파상을 수상한 ..

[인터뷰]대한민국 음반 시장... 안녕하신지요?

4월 8일 여의도... 벚꽃 구경을 나온 인파로 여의도 역 앞은 정신이 없었다. 그러면 나는 왜 거기 있었냐고? 벚꽃 구경은 아니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내가 만난 분들은 대한민국에 수 많은 음반을 제작하는 뮤지션들 중의 한 사람들이다. 여의도의 빌딩 숲을 지나 한 오피스텔의 자그마한 연습..

[인터뷰]댓글 알바의 존재? 재미있는 게임을 제의하다!(김용훈 씨와의 인터뷰)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 얼마전 'NTT 도코모' 인터뷰 때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당신은 왜 시사와 관련한 이슈는 글로 쓰지 않는가?' 라는 질문이었다. '나는 정치 분야를 싫어하고, 그것을 다룰려면 더 방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영화 관련 댓글에도 악플이 심한데 ..

[인터뷰]한국을 사랑하는 TV 오타쿠-일본인 고정수...

일본... 좁은 땅덩어리의 섬나라... 우리와는 악연이 더 많을 것 같은 나라. 독도는 아직도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나라... 하지만... 배용준과 보아로 한류(韓流) 문화에 불을 지핀 나라... 잘나가는 배우 초난강(쿠사나키 츠요시)이 그렇게 기를 쓰고 한국어를 배우는 나라... 오늘은 참 어려운 인터뷰를 ..

송씨네, 일본통신사 'NTT 도코모'에게 한국블로그를 말하다.

얼마전 교감 게시판에 어떤 분이 글을 남기셨다. 자신은 NTT 도코모에 근무하는 사람인데 나를 취재하고 싶다는 글이었다. 일본을 잘아는, 일본어 좀 할 줄 아는 지인들에게 이 회사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아는 사람이 없었다. 일본의 통신회사, 그리고 나를 만나겠다... 그것도 일본인들이 나를 만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