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삶을 묻다. 가족애를 묻다. 기면증은 성인의 겨우 0.1% 만 걸리는 질환이라고 한다. 하지만 원인도 알 수 없고 치료법도 아직은 없는 정복되지 않은 질환이다. 기면증에 걸린 소녀 원우, 그리고 그녀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그녀의 어머니 연희... 그들에 관한 이야기,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이다. 원우는 오늘도 수업시간에 깊은 잠..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