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리 4

윤성호 감독의 재기발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쇼케이스...

말해주세요 - 9와 숫자들('할 수 있는자가 구하라' 오프닝 중에서...)함께 있어도 별들처럼 아득한 그대스쳐가는 작은 말에도 난 숨을 죽이네왜 그리 굳은 표정을 짓나요혹시 우리 지난 날이 조금 후회로운가요손을 잡아도 추억처럼 아련한 그대이미 지난 작은 일에도 난 맘을 졸이네왜 그리 깊은 한숨..

영화 '파주'- 삶과 시대의 아픔, 그 종착역에 선 두 남녀...

사람의 일생이란, 그리고 인생이란 정말로 알 수 없는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지독한 사랑때문에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질투는 나의 힘'으로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박찬옥 감독의 두번째 영화 '파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질기..

영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삶을 묻다. 가족애를 묻다.

기면증은 성인의 겨우 0.1% 만 걸리는 질환이라고 한다. 하지만 원인도 알 수 없고 치료법도 아직은 없는 정복되지 않은 질환이다. 기면증에 걸린 소녀 원우, 그리고 그녀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그녀의 어머니 연희... 그들에 관한 이야기,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이다. 원우는 오늘도 수업시간에 깊은 잠..

5월 3주-엄마가 드디어 달린다, 봉 감독의 '마더'에 관한 이야기들!

OST를 하나 또 질렀습니다. 지금 영화 '박쥐'의 OST를 들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영화는 논란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음악만큼은 최고라는 사실은 부정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봅니다. 조영욱 씨가 '올드보이'나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보여준 실력은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