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니 위버 3

[프로메테우스]'에이리언' 혹은 리플리의 조상을 찾아서! 프리퀼을 부정할 필요가 있을까?

저는 영화를 보는 방식이 유별납니다. 남들이 아무리 화제라고 떠드는 영화들도 땡기지 않으면(흔히 말하는 '촉' 혹은 '직감'이죠.) 절대 보지 않는다는 것이 제 방식이죠. 그래서 그런지 저는 화제작 중에서는 리뷰를 쓰지 않는 경우도 많죠. 솔직히 이번에 소개할 작품도 극장에서 가서 ..

[황당한 외계인:폴]이웃집 친구 같은 외계인, 폴... 친구하고 싶네!

우리가 생각하는 외계인의 이미지는 어떨까요? 머리카락이 없고 머리는 유난히 크며 눈은 매우 심하게 찢어진 모습일껍니다. 아니면 'ET'처럼 역삼각형에 쭈글쭈글한 이마와 얼굴이 떠오르실 껍니다. 멀더가 진실을 향해 이야기하고 식탐에 빠진 알프라는 외계인도 기억하실껍니다. 검정 양복의 두 사..

영화 '아바타'-한 인간이 말한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제임스 카메론의 신작 '아바타'가 그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기자시사가 늦게 이뤄진터라 이 작품을 보신 기자분들 거의 없을테고 몇 몇 시사회를 기대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시사회가 많았던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3D로 만든 실사급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과거 로버트 저매키스의 '폴라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