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5

[롤러코스터]배우 하정우의 영화, 실험인가? 영화계에 대한 도전인가?

잘 생긴 외모, 배우 김용건 씨의 아들, 먹방 전문 배우, 쌩뚱맞는 농담 전문... 배우 하정우를 이야기 할 때 아마 많은 분들의 머릿속에 남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는 인맥도 넒기로 유명한데요, 물론 아버지의 영향이 컸겠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썰렁한 유머일지라도 분위기를 바..

집행자-사형수들의 좁은 철장, 천국으로 가는 그 길에서...

여러분은 사형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종교를 갖고 있는 입장이긴 했지만 사형에 찬성하는 쪽이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우리는 많은 악질 죄수들을 접하고 이런 이들에게는 세상과의 완전 단절을 시켜야 하는 것이 옮다는 것이 사람들의 의견이죠. 하지만 지금 ..

거북이 달린다-'전원일기'스러운 코믹 액션이 다가온다!

전원일기 BGM이 흘러나온 가운데 어설픈 추격전이 벌어진다면? 단지 그들이 살아가는 이유가 소싸움의 행사를 주관하는 일이 고작이었다면? 뒤늦게 관람한 '거북이 달린다'는 딱 그 느낌이다. 전원일기 느낌에 액션은 폼나는 액션이 아니라 그냥 원초적인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게 되는 그런 액션이란 ..

영화 '님은 먼 곳에'... 이준익 감독 생각에 동감하지 못하는 이유...

님은 먼곳에 감독 이준익 (2008 / 한국) 출연 수애, 정진영, 정경호, 주진모 상세보기 ※스포일러가 없도록 노력했지만 이미 어떤 분이 이 영화에 대한 결말을 제목으로 노출시키셨더군요. 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이 글을 계속 읽으셔도 됩니다만 스포일러 가능성 높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6..

허브-저 들판의 꽃잎처럼 홀로 서라!

※얼마만에 써 보는 경고문인지... 이 영화의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리뷰 줄거리는 아이의 입장에서 읽어주세요.) 내 이름은 차. 상. 은 입니다. 나이는 스무살입니다. 저는 지체 장애등급 3급으로 말을 잘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심부름도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