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4

영화 '파주'- 삶과 시대의 아픔, 그 종착역에 선 두 남녀...

사람의 일생이란, 그리고 인생이란 정말로 알 수 없는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지독한 사랑때문에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질투는 나의 힘'으로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박찬옥 감독의 두번째 영화 '파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질기..

5월 1주-대한민국 영화시장,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번주에는 영화잡지와 관련해서 두 곳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모두 종로이군요... 첫번째는 연세대 대학생 분들과의 인터뷰였습니다. 항상 제가 인터뷰를 하러 다녔지만 그날은 제가 인터뷰를 당했지요. 영화잡지의 폐간에 위기가 일어난 까닭과 더불어 영화잡지의 미래에 대한 어두운 ..

그림 읽어주는 남자, 김홍기...

나는 그림하면 떠오른 사람... 몇 몇 없다. 그나마 얼마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행복한 눈물(로이 리히텐슈타인 작☞사실 이 작가의 이름도 검색해서 찾았다!) 정도... 낸시 랭이나 한잼마 같은 이들이 없었다면 그나마 미술에 관심을 같는 이들도 없었을리라 본다. 여기 또 한 명의 미술을 사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