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포럼 5

이화여대 앞에서 홀로 서성거리다... ☞ 필름포럼 & 아트하우스 모모

나는 상업영화가 좋지만 예술영화도 좋다. 그리고 이상하게 예술전용 극장에 애착이 많이 간다. 과거에는 이런 예술영화를 보러 가려면 서울 가서 발품팔면 되었지만 내가 사는 부천쪽만 해도 비록 인천권이지만 두 곳의 예술극장이 존재하니 그나마 다행이 아니겠는가? 예술전용 극장이 모여있는 곳..

7월 넷째주 영화주간지-강한섭 위원장 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방식을 계속 바꿔봐야겠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지금 다음측에서 하고 있는 블로그 테스터가 그 한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영화표지에 대해 점수를 주는 것을 포기하는 것도 자칫 제 맘대로 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영화주간지별로 볼만한 기..

[속보]서울 중앙시네마도 폐관 선언?

작년 이 맘때였던 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6월이었다.) 시네코아를 스폰지 하우스가 인수하고, 올해 피카디리는 프리머스에게 위탁 운영을 선언했다. 그리고 명보극장이 3 개관 중의 한 관을 예술전용관으로 탈바꿈 하면서 작은 극장들의 변화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이 와중에 또 안타까운 ..

포토 에세이-어느 낡은 극장 앞에서...

사람들은 극장을 찾는다. 나 역시 영화가 좋아서 극장을 찾는다. 하지만 어느 극장을 가던간에 북적이는 임파에 볼려고 하는 영화는 매진이라는 글자만 보인다. 그래서 그런걸까? 멀티플렉스는 편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인간적이지는 못하다. 극장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인적이 드문 극장들도 둘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