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길어올리기]임권택, 그리고 한지가 101번째 영화를 이루다. 지금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최고의 거장이라고 한다면 두말 할 것없이 이 사람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바로 임권택 감독님이죠. 그는 괴물 같이 수 십편의 영화를 찍어냈다고 고백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그에게 영화만이 그를 위한 유일한 소통 방식이었기에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장군..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