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 하우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고 있는 '일본 인디 필름 페스티벌'의 열기가 작년처럼 그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상영작 12편 중 반응이 좋았던 '철콘 근크리트',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와 더불어 이 작품 '카모네 식당' 역시 연장 상영 및 정식 개봉을 하게 되었다. 이에 맞추어 이 영화의 감독인 오기가미 나오코가 한국에 내한했다. 8월 5일 내한하자마자 스폰지 하우스 종로를 찾은 나오코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관련글(리뷰) 카모메 식당-백야처럼 아름다운 그들의 식당 카모메...
본인은 20분 이상의 분량의 내용을 녹화했지만 시간관계상 짧게 그녀와 관객들과의 대화를 소개한다.
(눈물을 머금고(?) 20분에서, 17분으로, 17분에서 10분 내외 분량으로 압축하였다.)
위의 동영상에서는 보여드릴 수 없었지만 Q&A를 주최한 영화사 스폰지 대표 조성규 씨의 엉뚱한 질문도 매우 많았다. 핀란드 사람들은 자일리톨을 씹는다는 진실(?)과 더불어 극중 토미로 나온 핀란드 배우는 감독이 오디션으로 뽑은 배우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배우였다는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나오토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밝혔듯이 다음 작품으로 카세 료 주연의 '안경'이라는 작품을 준비중에 있다. 일본에는 시사를 맞추고 곧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팬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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