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반 산트 3

영화 '밀크'-하비 밀크, 희망의 촛불을 들다.

하비 밀크(1930~1978)... 인권 운동가이자 그는 동성애자였습니다. 동성애자로써는 미국에서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의원이 된 인물입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어쩌면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은 예나 지금이나 큰 것은 사실이죠. ..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풍성한, 그러나 3분의 한계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옴니버스 영화는 어떻게 보면 많은 위험과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한 가지 조건이 따른다. 감독이나 애피소드를 최대한 줄이고 만든다면 그런 위험성은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시선' 시리즈가 ..

사랑해, 파리-열 여덟가지 진수성찬으로 만나는 파리!

영화 리뷰를 쓸 때 항상 줄거리부터 시작하는 내 리뷰 스타일이 있지만 옴니버스 영화는 그럴 수가 없다. 워낙 많은 작품들이 소개되고 짧은 줄거리를 갖는 작품이다보니 옴니버스 영화들의 리뷰에는 줄거리를 쓰지 않는다. 더구나 얼마전 개봉된 옴니버스 작품인 '사랑해 파리'는 더욱 더 그렇다.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