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5

[미스터 고]김용화 감독의 무모한 도전? 당찬 도전이 놀랍다!

한국영화에서 3D 영화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어렴풋이 제 기억으로는 SBS가 고미라는 캐릭터로 나오기 전에 빛돌이라는 자체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만든 애니메이션 <빛돌이 우주 2만리>로 기억이 됩니다.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었더군요. 1968년 이규웅 감독의 <천하장..

[돈의 맛]돈에 환장한 로열 패밀리... 찌질한 인간들아! '돈의 맛'을 보아라!

1995년 우리나라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 백수건달 달수(박중훈 분)은 자신의 계좌에 억대의 돈을 발견합니다. 억대의 돈이 신기했던 그는 외상값 받으러 온 은지(정선경 분)과 거액의 돈을 발견하고는 돈으로 뺨을 때리기도 하고 온갖 난리법석을 떨기도 하죠. 왜 갑자기 이 이야..

[인류멸망보고서]종말론? 그냥 이 영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두번째 에피소드 <천상의 피조물> 중에서... 해마다 종말론과 휴거설은 끊임없이 이야기되었습니다. 일부 종교에서는 휴거설을 이야기하며 지구의 종말을 이야기하였고 툭하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라면서 종말을 이야기하기도 했죠. 사실 이런 종말론은 어떻게 보면 경제가 불..

'하하하'-실없어서 웃고, 유쾌해서 웃는 홍상수 식 여행기!

흔히 우리가 작가주의적 감독들을 뽑으라면 누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떠오르겠지만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으리라 봅니다. 바로 홍상수 감독이죠. 홍상수 감독의 특징이 많은 등장인물에 한 도시에서 이야기들이 벌어지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의 큰 사건은 벌어지지 않고 잔잔하지만 웃을 수없..

2월 1주 영화잡지-친철한 톰 아저씨와 독립영화 '낮술'의 매력!

(그림을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세 편집장 분들의 글은 이번주는 지난 한 주가 설 연휴라서 그런지 몰라서 사적인 이야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나마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아무래도 '한겨레'에 몸담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와 시사문제를 절묘하게 결합하고 계시죠. 물론 다른 편집장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