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세 편집장 분들의 글은 이번주는 지난 한 주가 설 연휴라서 그런지 몰라서 사적인 이야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나마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아무래도 '한겨레'에 몸담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와 시사문제를 절묘하게 결합하고 계시죠.
물론 다른 편집장 분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영화 '체인질링'과 최근 용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시작하시더니 이번에는 얼마전 군포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두 사건을 절묘하게 역시 이야기했는데 물러나라고 이야기해도 고개 뻣뻣하게 들면서 얼굴 안가리시는 경찰청장 님과 인권문제에 아직도 갈필을 못잡고 있는 살인범을 바라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셨던 모양입니다.
정말 아무쪼록 용산 희생자분들과 군포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분들의 가족분들에게도 저 역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무비위크의 송지환 편집장은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을 이야기하시면서 더불어 얼마전 일들을 언급하기 시작하십니다.
첫번째 얼마전 일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전지현 씨의 휴대폰 복제 사건입니다. 그와 더불어 역시 용산참사와 침착한 미국의 여객기 비행사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번째 얼마전 일은 심야 버스 탔다가 옷이 더러워지는 바람에 비싼 거금을 들여 청바지를 사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세번째 얼마전 일은 DMB를 구입하셨다는 이야기이고요.
힘든 삶이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사시는 송지환 편집장 님의 모습이 부럽기도 합니다.
다른 잡지는 한 주 쉬었지만 원래 한 주를 격주로 쉬는 프리머의 정기영 편집장의 글은 역시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시골에서 귀농을 하고 있는 한 선배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집을 700 만원 주고 샀다는 이야기는 뒤 이어 그래도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듯 싶습니다. 얼마전 저와 인터뷰를 한 송지환 편집장은 정기영 편집장의 결혼식 이야기를 할 정도로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글들도 웬지 모를 공통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삶이 힘들더라도 그냥 열심히 살자는 것 같습니다.그래도 마감은 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우리학교'와 '워낭소리' 제작진들을 만나면서 느겼던 것은 한국 인디영화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재미없다고 느껴지던 다큐가 눈물겹게 감동스럽고 재미있게 느껴진 것도 얼마되지는 않지만 말이죠.
이번주 개봉작 중에서는 독특한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영석 감독의 '낮술'이라는 작품인데요. 한 남자의 일탈을 다룬 작품인데 로드무비와 코미디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천만원의 저예산으로 빠른 시일안에 뚝딱 끝낸 이 영화는 이렇게만 들으면 영화를 대충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자,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스텝은 10명 안팍이 고작이며 밤에는 촬영을 거의 접었고 조명장비가 없어서 자연광으로만 순전히 영화를 찍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영화전문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 소개된 내용에 의하면 낮에만 영화를 주로 찍어서 제목이 '낮술'이 되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이거 너무나도 불안한데...
하지만 이 영화의 반응이 의외로 뜨겁습니다. 아마도 치밀한 시나리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상당히 힘든 제작 여건속에서도 촬영을 한 이 영화는 그래서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씨네 21은 이 영화에 대한 집중 리뷰를 무비위크는 이 영화의 감독인 노영석 감독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것을 소개했습니다.
이 영화 끌리는데요... 저 역시 이 영화의 리뷰도 곧 영화보는데로 써 보기로 하겠습니다.
[프리미어]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미네르바에 대한 논란들?
미네르바 옆에는 항상 세트로 등장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부엉이죠. 보시다시피 위에도 부엉이가 등장하는 군요.
미네르바는 결국 잡혔습니다만. 월간 '신동아' 측에서 '잡힌 사람은 미네르바가 아니다'라는 주장 때문에 지금도 어안이 벙벙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지금은 용산사건이나 군포 연쇄살인 사건으로 인해 조용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누가 진짜 미네르바이냐라는 공방은 지금도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한 방송국과 신문은 그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깐요.
누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브이 포 벤데타' 처럼 수십명의 사람들이 똑같은 가면을 쓰고 내가 진짜 미네르바다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좀 무섭내요... 프리미어는 짧막하게나마 미네르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비위크] 노장 감독들의 귀환, 우린 아직 살아있다!
노장 감독 특집은 얼마전 씨네 21의 한국영화 대특집에서 소개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달 전이니 충분히 더 이야기꺼리는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 윤곽이 들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죠.
김상진 감독의 '주유소 습격사건 2'는 1편의 박영규 씨를 제외하고는 전혀 새로운 인물로 구상중인데 박영규 씨의 경우는 불미스러운 일로 현재 외국에 계시는 상태라서 그를 국내로 끌어들이는 일이 급선무이겠지만 전편의 영광을 되찾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아보입니다. 10년전 그 감성을 그대로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김용균 감독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조승우 씨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관객에게 보여질 작품으로 명성황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맬로에 강하던 박흥식 감독은 갑자기 무협 영화 '협녀'를 들고 나왔고요, 중견(?)이라고 하긴 여전히 아이디어 면에서는 젊은 감성을 지니고 있는 장진 감독은 대통령들의 이야기와 UFO에 관한 작품을 준비중입니다.
이하 이들의 작품 라인업이 궁금하시다면 무비위크를 확인해보시길...
[프리미어] '24'를 보면 미국 정치, 한국 정치가 보인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미드를 잘 안 봅니다.
그나마 케이블 TV가 깔리면서 아주 가끔 전에 방송되었던 '엑스파일' 시즌들을 다시 보는 편이며 '섹스 앤 시티'나 공중파에서 방송되는 'CSI'를 보는게 전부죠.
영국 드라마 '닥터 후'는 요즘 꼭 챙겨보긴 하지만 저는 그렇게 미드를 좋아하는 편도, 싫어하는 편도 아닙니다.
하지만 미드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24'를 빼 놓는다면 섭섭하죠! 24시간으로 나누어진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야기한 '24'는 현재 7 시즌을 향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MBC에서 방송되긴 했는데 몇 시즌까지 했는지는 모르겠내요.
아무튼 점점 치밀해지는 시나리오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24'의 덕분인지는 몰라도 흑인 대통령 오바마에 대한 낮설음이 사라진 것도 아마 그런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즌 7을 향해 가는 '24'에 관한 이야기화 이를 통해 본 한국과 미국의 정치적 상황을 이야기한 대목은 인상적입니다
액션 스타 3 인방(이 중에는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잭 바우어도 있습니다.)의 가상대화와, 역시 드라마속 대통령 3인 방의 가상 대화는 덤입니다.
[무비위크] 진짜 태권 브이를 보여줘... 진짜...
한국에도 '트랜스포머' 같은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껍니다.
그런 점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대신 할 사람은 신씨네의 신철 대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청기 작가 님의 원작인 '태권 브이'를 요즘에 맞게 각색한 새로운 태권 브이는 아시다시피 인터넷 만화가 제피가루가 다시 재해석하여 역시 큰 인기를 거둔바가 있습니다.(미디어 다음의 '만화속 세상'에 연재되어 큰 인기를 거두었죠!) 이번 작품은 제피가루의 '브이'의 시나리오에서 일부 손을 봐서 다시 창작되는 태권 브이가 되겠습니다.
감독은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맡을 예정이니 든든한 스폰서가 여기저기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2010년을 개봉을 목표로 두고 있는 새로운 태권 브이를 무비위크가 소개합니다.
[무비위크] 소통이 안되는 정부, 소통 안되는 영화계...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소통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말은 저도 동감합니다. 그것은 아마 영화계에도 포함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독불장군처럼 영화계에서 조차 거부하고 있는 강한섭 영진위 위원장과 '성질이 뻗쳐서' 소통을 거부하시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모습을 보면 제가 하고 있는 이해가 가시리라 봅니다. 그래도 대토론회는 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무비위크가 강 위원장을 옹호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깐요.
그런 이유가 드는 것이 최근 강 위원장의 행보를 조심스럽게 자주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비디오(VHS)와 DVD 시장 모두 죽었다는 소리는 여러므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 사람이 없을테니 VHS 시장이 죽는 것은 당연한 노릇이지만 DVD 시장이 죽었다는 소리는 유통구조가 잘못되었다는 것과 더불어 불법 다운로드 등의 문제점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IPTV의 등장은 환영할 일이지만 독립영화 틀기 힘들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는 이상 영화계는 해결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강 위원장과 유 장관에게 맡겨야 할테지만 그들을 믿기가 힘든이유는 뭘까요?
[씨네 21] 코미디는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에미상이 인정한 그 작품 '30 ROCK'...
앞에 프리미어가 무거운 '24' 이야기를 했다면 씨네 21은 좀 밝은 분위기로 또 다른 미드를 이야기합니다.
바로 '30 ROCK'이란 작품이죠.. 국내에서도 케이블 폭스 계열 체널에서 만나보긴 하지만 이 작품 역시 저는 그냥 지나치고 안 본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작품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방송국의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이죠.
거대 방송국이지만 PPL에 쩔쩔매 운영되는 코미디 쇼,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30 ROCK'는 티나 페이라는 스타를 만들어 냈고, 왕년의 스타 알렉 볼드윈을 제 2의 전성기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어습니다.
에미상과 골든글러브 등의 많은 시상식에서 상복을 톡톡히 받은 이 작품에 대한 집중분석을 씨네 21에서 다루었습니다.
[무비위크] 무대라는 밥상에 뮤지컬이라는 수많은 반찬들...
무비위크는 뮤지컬 위크다! 엔터테인먼트 색션 처음에는 항상 뮤지컬 소식으로 시작을 알리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죠.
다섯가지 주제로 소개된 스무 편의 뮤지컬들은 공통점이 이미 검증된 작품들이라는 것입니다.
'맘마미아'나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계의 스테디 셀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테고요.
'드림걸즈'나 '하이스쿨 뮤지컬'처럼 영화로 익숙한 작품들도 뮤지컬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형제는 용감했다' 처럼 순수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어쟀거나 입맛대로 보시길 바라며, 아울러 특집에서 넘어가면 이번에는 뮤지컬로 돌아온 주지훈 씨를 인터뷰한 페이지가 나옵니다.
'앤티크', '키친'에 이어 이번에는 뮤지컬로 턴... 주지훈 씨는 정신없이 한 해를 보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듯 싶은데 올해도 이런 모습이 이어질 것 같내요.
[씨네 21] 소설의 영화화... 즐거움은 계속된다!
이제는 이런 내용의 아이템은 식상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을 쭈~욱 나열한 것 말이죠.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은 저 영화의 원작은 뭘까라는 궁금증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꾸준하게 이런 아이템이 소개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고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 '레볼루셔너리 로드'...
이 들 작품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들이라는 공통점과 더불어 소설이 원작인 작품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코타 페닝이 출연을 할 것으로 알려진 '트와일라잇'의 속편인 '뉴 문' 역시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지요.
개봉 예정인 영화들과 그의 원작 소설을 비교하는 것은 또다는 재미를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리미어] 이마리의 핸드폰, 전지현의 핸드폰...
위의 두 글은 다른 이야기이지만 다시 보면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는 듯 싶어서 묶어보았습니다.
앞에도 이야기드렸듯이 진지현 씨의 핸드폰 복제 사건은 연예계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그 사건에 싸이더스HQ라는 거대 회사가 끼여있다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이죠.
드라마 '온에어', '그들이 사는 세상'에 이어 최근 드라마 '스타의 연인'까지...
진짜 연예계 이야기, 방송가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결국은 최근 '스타의 연인'을 통해서 방송가와 연예게의 소문들은 대부분 사실이다라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사실은 연출하고야 맙니다.
'스타의 연인'에서 톱스타로 등장하는 이마리 역시 전지현 처럼 위기를 겪었다는 얘기죠.
민용준 기자가 '스타의 연인'을 통해 본 전지현 사건과 신기주 기자가 전지현 씨의 삶을 통해본 이번 사건의 상황을 연달아 소개한 것은 그래서 쉽게 지나갈 대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그렇고 최신형 휴대폰을 CF에서 자랑하시던 전지현 씨는 왜 구형(차세대 3G가 아닌 구형 2G) 휴대폰을 소속사의 지시에 군말없이 사용했을까요? 전 오히려 그게 더 의문입니다.
[프리미어] 법원과 검찰, 그리고 경찰... 스스로 함정에 빠지다! 악법 바로 잡기 카툰!
오래전에 만들어 잘 사용하지도 않는 전기통신관리법을 들먹여 미네르바를 구속시키고, 마스크를 벗지 않으면 시위에 참여할 수 없는 새로운 집시법을 만들려고 하는 지금 세상... 참으로 코미디 같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인터넷을 비롯해 여러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들이 이런 악법은 사라져야 한다고 모여서 만든 릴레이 카툰이 요즘 화제입니다.
FTA를 비롯해 항상 이런 사건에는 특집 만화까지 그리면서 거부 의사를 밝혔던 만화가 강풀 님을 비롯해 많은 만화가들이 이런 악법을 규탄하는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시민이 마스크를 쓴 군중과 섞여 연행되는 황당한 상황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과연 지금의 법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가에 대한 의문이 여러분도 드실 것 같습니다.
정말 여러번 이야기하지만 지금의 정부는 '소통'이라는 단어 자체가 금기어인가 봅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분이라면 과연 그랬을까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내한한 톰 크루즈는 예상대로 영화주간지 3사에 소개되었습니다.
우선 무비위크는 이 영화의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인터뷰만 실렸지만 다음주는 톰 크루즈의 인터뷰를 소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씨네 21도 톰 크루즈의 사진은 있어도 그의 인터뷰는 싣지 않았으니깐요.
친절한 톰 아저씨의 활약상을 프리미어와 씨네 21의 짧은 화보에서 일단 만나보시죠!
'영화에 대한 잡설들 > 매거진 VS 매거진(연재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3주 영화잡지]이명박 대통령의 '워낭소리' 관람은 이미 예견된 일? (0) | 2009.02.18 |
---|---|
[2월 2주 영화잡지]CJ 엔터테인먼트는 무엇으로 사는가? (0) | 2009.02.11 |
1월 4주 영화잡지-반가워 설날, 반가워 시네마테크 친구들... (0) | 2009.01.19 |
1월 2주 영화잡지-씨네 21의 대개편... 얻은 것과 잃은 것? (0) | 2009.01.06 |
1월 1주 영화잡지-아듀 2008, 하이 2009... (0) | 2008.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