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5

[배우는 배우다]김기덕과 아이돌 이준의 신기한 조합! 스타들의 허세에 딴지를 걸다!

스타 혹은 명사들이 TV같은 매체에 나와 '자신은 연예인 병에 걸렸었다'라고들 말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겸손일 수도 있고 그것 자체도 허세로 보일 때도 있지만 그런 자기고백이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밑바닥 인생에서 성공한 남자, 그리고 다시 타락... 아이돌 그릅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최루성 드라마의 한계? 나쁘지 않은 도전...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런 영화들을 싫어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더구나 그것이 눈물을 쥐어짜는 듯한 강요라면 그렇게 유쾌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루성 맬로 혹은 드라마에 상한선은 어디일까요? 죽음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죽음을 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사각지대 속 방관자 만드는 불친절한 사회...

※강한 스포일러 있습니다. 분명히 경고드렸습니다. ^^; 요즘 한국영화의 화두는 악마들입니다. 이 중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싸이코패스들도 있지만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미치지 않은 사람들의 미친 복수라는 것이죠. 악마의 근성을 갖지 않은 사람이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영화들이 보여주..

추격자-잘 만든 스릴러, 약간의 부족함!

최근 말도 많은 영화를 뽑으라면 나홍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추격자' 일것이다. 영화주간지를 보더라도 나홍진 감독의 인터뷰로 도배가 됨은 물론이요 이 영화는 좋은 영화라고 평론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일색이다. 요즘 들어 보기 힘든 잘 만든 스릴러라는 것, 시나리오가 튼튼하다는 ..

궁녀-남성주의 영화에서 탈출한 여인들!

남자들만의 세상을 이야기 한다면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군대이다. 그래서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의 대부분의 소재는 군대에서 벌어지기도 하다. 거기에 폐쇄성을 덧붙어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유령', '크림슨 타이드', 'K-19' 등의 영화들이 그랬으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