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5

[월드워Z]괴기스러운 좀비물이 아닌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진격의 좀비!

140자로 말해봐! 빵 아저씨의 '우리의 좀비를 찾아서'... 세계를 돌며 좀비의 원인을 찾는다는 설정인데 의외로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다만 가족애 이야기가 후반부에 약해진게 아쉽군요. 이제 좀비영화가 식상도 하니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게 좋을 듯.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대부분..

[웜 바디스]감성 좀비, 사랑을 하다!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좀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40자로 말해봐! '사랑의 발굴'은 아마 이런 의미가 아닐까요? 사랑에 빠진 좀비라는 설정을 무섭게도, 가볍게도 다루지 않아 좋았습니다. 영화에서 기억이라는 의미가 매우 중요하게 다가오는데 감수성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희망을 이야기하는 느낌도 듭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

'이웃집 좀비'-대한민국 이 땅의 모든 슬픈 좀비들을 위하여...

최근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좀비를 소재로한 개그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좀비 퇴치를 해야하는 두 사내가 좀비를 퇴치하는데 죽이고 나니 너무 인간적이더라는 이야기죠. 이 개그가 먹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고정관념을 뒤집는 사고 방식이 바로 그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좀비라..

영화 '플래닛 테러'-동시상영의 쾌감, 그 끝은 어디인가?

두 영화 혹은 하나의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프로젝트 '그라인드 하우스'... 이 영화가 국내에 선을 보인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타란티노의 '데쓰 프루프'만이 먼저 상영되었고 이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는 소수의 마니아들만이 이 영화를 찾..

폴트리가이스트-피범벅, 웃음범벅, 뮤지컬 범벅...

부천영화제가 정상화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부천영화제에 인기를 모았던 감독들의 신작을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로이드 카우프만 감독은 부천영화제에 '톡식 어벤저'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았고 괴기, 엽기, 코믹의 소재를 하나로 모으는 독특한 괴짜 감독으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