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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영혼없는 것과도 소통하라! 낡음과 새로움에 대한 현대적 우화.

최첨단을 달리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런 좋은 혜택을 누리지 않고 그것을 배척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올해(2013) 부산영화제 폐막작으로는 아주 독특한 영화가 소개되었습니다. 정말 영혼이 없는 것들은 나쁘기만 할까요? 방글라데시에서 온 영화 &..

'베리드' 저예산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최고의 영화를!

※개봉 예정작입니다.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인디영화를 소개함에 있어서 늘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디영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라는 것이죠. 산티나고 어려운 메시지가 나온다고 거부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저렴한 제작비임에도 없어보이지 않도록 만드는 영화도 있고 재미난 ..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우리는 단절된 세상과 연기중...

'토니 타키타니'(2005)라는 작품이 있었다. 무슨 영문인지 별로 땡기는 작품이 아니라서 이 작품을 놓쳤던 것 같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영화화 했던 이 작품은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이야기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그냥 지나치던 작품을 뒤로 보내고 올해 부천영화제 심야상영에서 ..

초속 5 센티미터-사랑이란 속도를 알 수 없는 경계단위처럼...

벗꽃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속도는 초속 5Cm... 과연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가고 있는 것일까? '별의 목소리'로 우리에게 친숙한 신카이 마모토가 신작을 내놓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올해 시카프에 상영된 작품이자 화제작인 바로 이 작품 '초속 5센티미터'를 들고 찾아온 것이다. 사실 이 작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