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다음 블로거 뉴스 개편기념으로 딱 알맞은 이벤트이군요.
고준성 기자 님 센스가 짱입니다!
이 것은 제가 예전에 쓴 시입니다.
이별과 연애편지는 관계가 없을지 모르지만 떠나는 사람을 위한 마지막 러브레터라고 해두죠. ^^;
이 시가 아마 제가 고등학교 때 CA 시간에 섰던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언제인지 하도 기억이 안나서 말이죠.
학교 축제때 시들을 모아서 같이 전시했던 기억도 나는데...
좀 촌스럽지만 한번 옮겨보겠습니다.
이별
내 이름을 부르지마오.
그러면 내가 슬퍼질테니...
내 이름을 부르지마오.
난 당신의 영원한 노예가 아니기에...
내 이름을 부르지마오.
그대와 함께하기엔 마음은 먼 곳에 있기에...
내 이름을 부르지마오.
당신이 날 사랑했던 것처럼.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만
운명의 신은 우리 편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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