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대략 이렇다...
여기는 미국의 브로드웨이!
방금전 뮤지컬 한 편이 끝났습니다.
제목은 '바보 헴릿'...
세익스피어 작품을 망친 댓가는 무심한 관객들의 반응에서도 나타나게 되지요.
맥스는 이 졸작을 만든 프로듀서스입니다.
망했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작품은 만들 생각도 못합니다.
순수한 노인들을 상대로 스폰서를 받아 뮤지컬 한 편 만들어야 하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나타난 회계사 레오는 오히려 망해야 수익이 난다는 군요.
이런... 그게 뭔소리야... 하여튼 계산해보니 망해야 이익이랍니다.
최악의 작품을 구해야겠지요! 스텝진들도 최악으로 구하고 원작 작품도 아주 엉성하고 망하기 쉬운걸로...
히틀러가 게이였다는 이야기를 담은 '히틀러의 봄'을 무대로 올리기로 맘먹는 맥스와 레오...
스텝진들도 게이로 정하고... 프레디 머큐리(전설적인 락 그릅 '퀸'의 맴버)와 헬맷 준하(게그맨 정준하) 닮은 친구들은 뭔가요?
음... 그리고 어여쁜 아가씨도 동참해야죠. 이름이 뭐라했더라...
이름이 너무 길어 그냥 율라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하여튼... 한번 대박... 아니지... 크게 한 번 망해봅시다!
별 들에게 물어봐~!
이 영화 이렇게 본다면...
'영화에 대한 잡설들 > 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지겨우시죠? 저도 그렇답니다! (0) | 2006.09.24 |
---|---|
잘 살아보세-젊은이들은 이해 못하는 그때 그시절... (0) | 2006.09.19 |
불편한 진실-엘 고어... 그가 진정한 환경 대통령! (0) | 2006.09.17 |
천하장사 마돈나-마돈나 언니를 존경한 어느 한 소년의 꿈! (0) | 2006.09.04 |
해변의 여인-홍상수 식 로드무비에 고현정이 적응하는 방법! (0) | 2006.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