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5

[종로의 기적]성적 소수자들이 일궈낸 '낙원동 프리덤'...

종로의 낙원상가 부근에는 과거부터 심상치 않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낙원상가 넘어가는 지점에는 게이들이 많은 지역이니깐 조심히 다녀야 한다라는 이야기였지요. 조금 겁나긴 했지만 저는 한번도 거기를 불안하게 지나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이, 동성애자, 성적 소수자... 거기서 더 심하..

인디영화를 위한 마지막 희망, 시네마테크를 살립시다!

중앙시네마의 인디스페이스가 휴관을 하고 일민 미술관 자리의 미디액트가 다른 이들에게 넘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이런 이야기를 쓰러 정말 그 곳에 가야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모습을 보면 더 이상 이 이야기를 침묵할 수 없다는 생..

2009년의 이야기, 그리고 2010년의 희망들...

송씨네의 선택... 국가대표 O.S.T Inglourious Basterds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O.S.T 신세기 에반게리온: 파(破) (Evangelion: 2.0 You Can (Not) Advance) O.S.T (스페셜 에디션) 예스24 | 애드온2 사실 작년(어제)의 마지막 연말 특집으로 소개해드릴 이야기였는데 가족 송년회가 있어서 뒤로 밀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 ..

이화여대 앞에서 홀로 서성거리다... ☞ 필름포럼 & 아트하우스 모모

나는 상업영화가 좋지만 예술영화도 좋다. 그리고 이상하게 예술전용 극장에 애착이 많이 간다. 과거에는 이런 예술영화를 보러 가려면 서울 가서 발품팔면 되었지만 내가 사는 부천쪽만 해도 비록 인천권이지만 두 곳의 예술극장이 존재하니 그나마 다행이 아니겠는가? 예술전용 극장이 모여있는 곳..

포토 에세이-어느 낡은 극장 앞에서...

사람들은 극장을 찾는다. 나 역시 영화가 좋아서 극장을 찾는다. 하지만 어느 극장을 가던간에 북적이는 임파에 볼려고 하는 영화는 매진이라는 글자만 보인다. 그래서 그런걸까? 멀티플렉스는 편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인간적이지는 못하다. 극장을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인적이 드문 극장들도 둘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