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위쇼 4

[클라우드 아틀라스]메시지보다는 오락적인 재미에 초점을... 다른 세상에서의 다른 얼굴들의 이야기!

※이 리뷰에는 작품의 결말의 스포일러보다는 작품에 등장하는 배역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140자로 말해봐 @songcine81 (http://twitter.com/songcine81) 너무 무겁게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보아야 할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영화를 봐야 이해가 되는 좀 특이한 영화죠! 복..

[007 스카이폴]50주년 기념작이라는 고민은 보이지만... 007의 '나홀로 집에'? 혹은 '다크 나이트'?

※개봉 영화입니다만 의외로 많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영화 엔딩 크레딧에 50주년이라는 자막이 이 영화의 역사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6명의 제임스 본드, 13명의 감독들, 그리고 46명의 악당들과 65명의 본드걸처럼 그 숫자를 파악하기 ..

영화 '아임 낫 데어'-밥 딜런은 거기에 있었다...

밥 딜런의 음악... 솔직히 말해서 그의 음악을 아는 것이라고는 'Knockin` On Heaven`s Door'(1973)이 전부이다. 그런 가운데에 그의 영화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무리인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밥 딜런은 현존하는 포크 락 음악계의 대부이다. 자유분방하다 못해 온갖 사고를 몰고다니던 밥 딜런은 하지만 자신의 ..

향수_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원작으로 되살아난 스릴러... 하지만...

18세기 프랑스... 빈민가의 한 허름한 생선 가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다. 하지만 비릿내나는 이 곳에서 이 아이는 생선더미와 같이 매장된다. 그러나 주민들의 신고로 아기를 버린 산모가 처형당하면서 아이의 운명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고아원으로, 그리고 가죽공장으로... 어린 소년 장 바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