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기 4

[미스터 고]김용화 감독의 무모한 도전? 당찬 도전이 놀랍다!

한국영화에서 3D 영화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어렴풋이 제 기억으로는 SBS가 고미라는 캐릭터로 나오기 전에 빛돌이라는 자체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만든 애니메이션 <빛돌이 우주 2만리>로 기억이 됩니다.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었더군요. 1968년 이규웅 감독의 <천하장..

[연가시]완벽하지 않지만 짜임새 있는 재난영화... 기생충이 이 세상을 지배할 때?

한국의 재난영화는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우리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통해 한국형 재난영화의 가능성을 생각아게 되었고 <해운대>를 통해 그것이 확장됨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양한 방식으로의 재난영화로의 탄생을 우리는 많이..

[시체가 돌아왔다]부담없이 유쾌하게 즐기는 범죄액션 소동극!

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같은 이들이 인상적인 이유는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는 양반들이기 때문이죠. 특히나 사건과 사건이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지고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각각의 다른 사건들이 하나로 만날 때 관객들은 깜짝 놀라게 되지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이야기꾼은 있을..

'내 깡패 같은 애인'-박중훈, 코미디 지존으로 여전히 유효한 이유!

과거 한국영화에서 코미디 영화의 지존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두말 할 것 없이 바로 이 사람의 이름을 외칩니다. 바로 박중훈 씨 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그의 영화들의 필모그레피에서 코미디 영화가 많이 줄어들거나 있더라도 과거의 흥행수표로 일컬어지는 인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