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PR 페이지, 너 이거 써봤어?

남자가 봐도 완소인 샴푸, 신민아의 미장센 스타일 그린...

송씨네 2010. 5. 28. 21:12

남성에게 여성 전문 샴푸의 리뷰는 좀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발보호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고민꺼리인 것은 분명한 일이죠.


이사 때문에 대부분의 물건들은 부모님의 집주소로 돌리는 일이 많습니다.

분홍 박스안에 온 이 녀석은 '미장센 스타일 그린'이라는 샴푸이네요. (물론 린스도 있습니다.)

보통 견본(샘플)은 상당히 작은 사이즈를 보내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비교적 많은 용량에 담어서 보내는 샘플은 아기자기하기만 합니다. 이사준비를 마치고 이제서야 리뷰를 쓰는 것도 참으로 웃기는 일이지만 이제서야 리뷰를 쓰게 되는 것은 다행인 것 같습니다.







초록색 튜브에 담긴 샴푸의 색깔은 의외로 투명하기만 합니다.

기존의 진주빛깔의 샴푸를 쓰다가 깨끗한 느낌의 투명색으로 샴푸를 써보니 괜찮네요.

설명으로 되어있는 글에는 500원 크기만큼 샴푸를 짜서 하면 된다고 하는데 말이죠, 저는 워낙 샴푸한번 쓰면 두 세번은 눌러줘야 확실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적은 양으로도 편하게 샴푸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좀 게을러서 뒤늦게 샴푸의 주성분을 찾아봤는데요.

어라, 자극적인 성분이 아니군요.

생강, 대나무에 아프리카 로투스라는 생소한 녀석을 사용했네요.

100% 식물성분을 사용했다니...

저자극 샴푸라서 가려움도 없애주고 건조한 모발을 생기있게 만들어주는 성분들이라니 내가 그동안 섰던 샴푸들과 비교한다면 천지차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도 참 웃긴다고 생각되는 것이 전에는 안그랬는데 나이들면서 바디클렌저나 샴푸, 비누 하나를 쓰더라도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보시다시피 은근히 샴푸나 바디클렌저가 많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사다주신 것도 있지만 부모님이 저에게 좋은 것을 권해주시는 분이시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동안 샴푸를 사용한 것 같은데 이번에 그런 생각을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장센'(http://www.mjsen.co.kr)은 하나의 미용브렌드이기도 하지만 저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미장센 단편영화제'같은 소식을 통해 너무나도 익숙한 브렌드입니다. 제품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고 아울러 문화적인 행사에서도 신경 쓰는 모습이 좋기만 합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모델도 신민아 씨를 기용하셨네요.

조인성 씨 같은 훈남도 기용했던 기억이 나는데 우아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신민아 씨가 소개하는 미장센 스타일 그린은 저에게 큰 기대를 주는 제품이기에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써보고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면 미장센으로 갈아타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지금으로써는 미장센 제품으로 사용해볼까라는 생각이 더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