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잡설들/희망을 찾는 사람들, 해피 투게더~! 12

희망을 만드는 공장... 희망제작소에서 생긴일!

참으로 이상한 일이죠. 연예인들과 계약하듯 저는 봉사단체와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계약서 없습니다. 기한 없습니다. (노예 계약 아닙니다. ^^; ) 하지만 하다보니 이들 단체들과 일 년정도 함께하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빅이슈와 함께했을 때도 그렇고 우연인지는 ..

송씨네, 울산에 가다-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1박 2일 ②

→1편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9월 16일, 아침 8시... 태화강변에 위치한 한 호텔에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스폰서인 에쓰오일에서 제공하는 회사 사택에서 여정을 풀고 자원봉사자들과 일부스텝은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지요. 그리고 다시 이들은 모여서 근처 식당..

송씨네, 울산에 가다-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1박 2일 ①

저에게 길고 긴 휴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계속 놀기만 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요즘이었지요. 그러던 중 얼마전에 이어 이번에도 하트 하트 재단 측으로 전화 한 통 받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저시력 아동들을 위한 용품들을 증정하는 행사 때문에 강남을 다녀왔었죠. 봉사활동도 하..

저시력자 아동들에게 희망을...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다!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9월 2일... "날씨가 이래서 행사 하실 수 있겠어요?" 문자에 답변은 그래도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 같다는 문자입니다. 저는 이래저래 자원봉사 활동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빅이슈의 재능기부를 비롯해서 지금 소개할 하트하트 재단의 '온세상 서포터즈'로 파트너로 활동중..

빅이슈,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기억하시는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빅이슈'의 편집국 겸 한국지사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장지대에 낡은 건물에 위치한 빅이슈 사무실은 누추하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 꿈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크게 이루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관련글 지난 7월 어느 날... 천신만고 끝에 한국판 빅이..

노숙자를 위한 잡지, 한국판 '빅이슈'의 가능성은?

※이번주부터 '희망인터뷰-해피투게더'의 이야기 소개 방식을 변경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주로 했었지만 인터뷰로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잘 안쓰던 카테고리라 조금 손도 봐야했고요. 서울시 영등포..

장애를 극복하는 친구들... 내 아들들은 누가 뭐래도 슈퍼스타입니다!

나는 성당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돌본다. 나 자체도 돌보지 못할 정도로 빈약하지만 사실 군생활을 했을 때 나름대로 다짐을 한 것이 있었다. 자주 헌혈하기, 종교정도는 가지고 있기, 봉사활동을 해보기... 헌혈은 부모님이 싫어하셔서 얼마전에 관둘 수 밖에 없었고 종교를 얻고 봉사활동을 하는..

희망을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돋움 음악회...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 내리던 밤에 서울 삼성동의 '한국 문화의 집'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닉네임이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인 정태춘 씨의 미니 콘서트가 있던 자리였다. 왜 이 작은 콘서트를 내가 취재했을까? 물론 ..

나누는 기쁨, 실속의 즐거움-'You're my sunshine!' 프로젝트!

얼마전 일이었다. 1호선 신도림 역에서 내려 2호선으로 갈아타려던 환승 계단으로 가던 길이었다. 한 아름다운 여성분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빠져나오자마자 그녀는 뭔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다름아닌 지팡이였다. 그랬었다. 그녀는 시각장애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

우리는 인명을 구하러 갑니다!-소방관 24시...

소방관의 기도 제가 업무에 부름을 받을 때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