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재 6

'베리드' 저예산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최고의 영화를!

※개봉 예정작입니다.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인디영화를 소개함에 있어서 늘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디영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라는 것이죠. 산티나고 어려운 메시지가 나온다고 거부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저렴한 제작비임에도 없어보이지 않도록 만드는 영화도 있고 재미난 ..

대한민국 독립영화, 어디로 가는가?

'워낭소리'가 아직도 큰 흥행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한국 인디영화, 독립영화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상상마당에서 매 달 열리고 있는 상상마당 열린 포럼은 그렇기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3월 21일 상상마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의 다섯번째 주제는 '독립영화 어..

기자님들, 급하셨쎄요? 특종에 목마른 기자들의 오류들!

기자들은 특종에 목마르다. 나는 하나의 보잘 것 없는 블로거이자만 이런 특종은 나를 비롯한 일부 블로거들도 목마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급하긴 급했나 보다. 특종에 목이 말라 생긴 오류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아니, 오류라기 보다는 실수들이라고 할까? #워낭소리... 어르신들 그만 괴롭히..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고영재 프로듀서를 만나다!

그들은 승승장구라는 말에 좀 부끄러워 하는 것 같다. 과거 외주제작으로 다큐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이충렬 감독과 '우리학교'를 비롯한 작품으로 인디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미 인식이 되어버린 고영재 프로듀서... 복잡할 줄 알았던 경복궁 앞 사거리를 지나 인디스토리 사무실로 ..

다큐 '워낭소리' -소와 인간의 교감, 이것이 진정한 명품 다큐!

※지금 들으시는 곡은 '워낭소리' OST 중 'Missing', '공생'이라는 곡입니다. 실제 다음이나 네이버, 싸이월드 등의 포탈에 음원이 올라와 있는 곡들 중 하나입니다. 워낭 : 마소(우마)의 귀에서 턱 밑으로 늘여 단 방울. 또는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죽음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는가? 홀로 독신..

다큐멘터리 '우리학교'를 만드는 사람들...김명준 감독&박소현 조감독

얼마전 다큐 한 편이 내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일본 혹가이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재일조선인들의 모습들... 그들의 모습에는 순박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바로 이 작품은 김명준 감독의 2006년 작품인 '우리학교'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파상을 수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