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자점 코안도르]소녀, 제빵왕 되다! 빵이나 케이크처럼 달콤하고 고소하며 짭짤한 음식도 드물죠. 세가지를 동시에 지닌다는 것은 힘든일이지만 흔히 제과, 제빵이라고 말하는 빵이나 케이크는 묘한 즐거움을 주는 음식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보니 빵이나 케이크를 소재로 한 이야기가 의외로 많죠.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들 중에는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8.03
대한민국 인디영화 시장은 다시 죽었는가? 영화들은 잘되고 있는데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독립영화들이 점점 상업영화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고 있고 멀티플렉스에서도 상영되는 등의 좋은 징조를 보이고 있는데 예술전용관들은 그렇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 회에 걸쳐서 씨네큐브의 운영권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9.08.15
이화여대 앞에서 홀로 서성거리다... ☞ 필름포럼 & 아트하우스 모모 나는 상업영화가 좋지만 예술영화도 좋다. 그리고 이상하게 예술전용 극장에 애착이 많이 간다. 과거에는 이런 예술영화를 보러 가려면 서울 가서 발품팔면 되었지만 내가 사는 부천쪽만 해도 비록 인천권이지만 두 곳의 예술극장이 존재하니 그나마 다행이 아니겠는가? 예술전용 극장이 모여있는 곳..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8.09.11
중경삼림(1994)-다시만난 중경삼림...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TV에서 분명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을 방송하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고 기억도 나지 않는, 아마도 어렸을 때 보다가 체널을 돌리던 영화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왕가위의 사랑이야기는 해를 거듭할 수록 변화되었지만 하지만 그 속의 메시지는 항상 똑같다는 생각..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25
조선일보에 발목잡힌 예술극장! 우선 이 이야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첫째, 나는 조선일보를 싫어한다는 것. 둘째, 그럼에도 우리집 식구들은 조선일보를 구독한다는 것... 셋째, 과거 문화부 이동진 기자 때문에 조선일보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가 프리랜서가 된 이상 조선일보를 좋아할 이유가 없다는 것. (나는 진작에 그가 프리..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7.11.26
씨네코아... 진짜 안녕! 씨네코아가 폐관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좋은 극장이 사라진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러나 영화사 스폰지가 이 극장을 인수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참 반가운 소식처럼 들려오기도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안녕이다. 씨네코아가 9월 30일을 기점으로 더 이상 이 이름을 사용..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7.10.01
[속보]서울 중앙시네마도 폐관 선언? 작년 이 맘때였던 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6월이었다.) 시네코아를 스폰지 하우스가 인수하고, 올해 피카디리는 프리머스에게 위탁 운영을 선언했다. 그리고 명보극장이 3 개관 중의 한 관을 예술전용관으로 탈바꿈 하면서 작은 극장들의 변화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이 와중에 또 안타까운 ..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7.09.04
홀대받는 좋은 영화들...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디 워' 이야기... 이제 여러분도 지겨우실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고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디 워'를 옹호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반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물론 '디 워' 뿐만 아니라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에게 짖눌려 홀대 받는 좋은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국내 상영관의 반은 '디 워',..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7.08.28
영화 '카모메 식당'의 감독 오키가미 나오토와 관객과의 만남! 스폰지 하우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고 있는 '일본 인디 필름 페스티벌'의 열기가 작년처럼 그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상영작 12편 중 반응이 좋았던 '철콘 근크리트',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와 더불어 이 작품 '카모네 식당' 역시 연장 상영 및 정식 개봉을 하게 되었다. 이에 맞추어 이 영.. 문화에 대한 잡설들/생생 라이브 현장... 2007.08.06
웃음의 대천사-B급 CG의 세계에서 치킨 라면이나 한 그릇! 작년 스폰지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의 영화들 중에는 이해 안가고 황당한 내용들의 영화가 의외로 많았다. 특별한 가족들의 특별한 이야기인 '녹차의 맛'은 그렇다 치더라도 황당한 스파이들의 모험담인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와 같은 보기 드문 수작도 있었으니 말이다. 사실 그 영화에는..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