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소설 10

[코스모폴리스]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에로틱한 경제영화? 크로넨버그라면 설명이 되는 영화!

140자로 말해봐! 나의 성공비결... 그 딴건 결국에는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영화. 남에게 배풀지 않고 어떤 돌발상황이 다가올지 예상하지 못한다면 젊은 CEO도 쪽박찬다는 것을 보여준 부분이기도 하죠. 로버트 패티슨이 변화된 모습을 보는 것도 포인트!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차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미친 사랑... 그래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독특하게 힐링하는 방법을 보여주다.

140자로 말해봐! 미친사랑, 지랄같은 사랑은 아마 이들을 두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신적으로는 완전치 못한 사람들이 그것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어내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로멘틱 코미디지만 과장스러운 코미디는 없었습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이런 영화도 힐링에 속할..

[케빈에 대하여]악마 같은 내 아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선한 존재? 악한 존재?

저는 결혼도 안했고 결정적으로 남자인데요. 여성분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가 입니다. 남자들이 아빠가 되는 고민만큼이나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는 여성들의 고민은 남자들 보다도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연애, 섹스, 결혼, 출산으로 이어..

[시작은 키스!]프랑스에서 만난 미녀와 야수...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의 자연스러움을 맛보다!

헐리웃 영화들도 많이 들어오긴 하지만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제 3세계 국가의 작품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죠. 인도를 비롯해 다른 국가의 영화들도 많이 들어왔는데요. 헐리웃 영화 혹은 홍콩(중국) 영화가 강세이던 시절에도 프랑스 영화는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영화였지..

[내가 사는 피부]페드로 알모로바르의 방식의 프랑켄슈타인?

스페인 영화하면 많이 떠오르는 감독은 페드로 알모르바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격정적인 영화부터 시작해서 부드러운 영화도 있지만 정작 저는 그 영화들 중에 본 것이라고는 '브로큰 임브레이스'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다작을 한 감독임에도 많은 작품을 보지 못했네요. 그..

[헬프]신뢰와 화합... 인종차별의 벽을 허물게 만들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지만 많은 인종들이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 곳의 대부분은 백인이고 백인들이 이 사회를 다스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은 인종차별이 심했던 나라이고 이는 KKK 암살단 뿐만 아니라 마틴 루터킹 목사 살해 사건을 일으키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

[완득이]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

최근들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개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여기 개봉을 앞둔 베스트셀러의 원작 소설 한 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려령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완득..

[도가니]소설같은 이야기, 하지만 실제 우리 주위의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했던 작품에는 몇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버하다가 실제 사건의 본질을 훼손하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또한 그것이 살인이라던가 뉴스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알려진 것이라면 유가족이나 사고 당사자에 대한 동의를 ..

[시간을 달리는 소녀(2010)]다양한 방식의 요리, 혹은 사골같은 이야기?

스테디셀러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기 때문에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영상으로 만들기 좋은 것들입니다. 그런점에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를 뽑으라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아닐까 싶습니다. 츠츠이 야스타카의 단편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드라마는 5회, 영화로는 이번 ..

'렛미인'(2010) 헐리웃 리메이크, 원작에 대한 복제품 혹은 유사품?

헐리웃은 참 재미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이야기나 다른 나라에서 흥행을 거둔 영화를 어느 나라보다도 복제를 많이 하는 곳이니깐요. 물론 인도 중국같은 아시아 국가에서도 끊임없이 패러디하고 복제하거나 표절까지 하기 때문이죠. 스웨덴에서 물 건너온 소설이자 영화인 '렛미인'은 그런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