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자 MBC '불만제로'...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답답한 가슴 속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회고발 프로그램 아니던가...
KBS 1TV의 '이형돈 PD의 소비자 고발'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말이지 이 날 '새 차의 비밀 2'탄에 소개된 번호표 없는 자동차...
어디서 많이 본 것 아닌가 싶다?
방송 예고 관련 자료를 볼까?
방송에서는 부천의 한 공영주차장이란다.
이 이야기... 작년에 이미 내가 했었다.
바로 '밀어내기식 판매' 혹은 '선출고 방식 판매'가 바로 그것!
방송 보시고 설마 저런 데가 있는가 싶겠지만 작년에도 그러더니만 아직도 이 주차장은 변한 것이 전혀~ 없나보다.
작년 취재 내용 다시한번 소개한다.
(재방송, 앙코르 되겠다. 지겨우시더라도 다시한번 읽어보시라!)
차종, 회사 안 가린다.
심지어는 이동통신사 업무용 차량도 있고 굴삭기도 있다.
★더 많은 사진이 보고 싶으시다면?
사라진 번호판... 이상한 공영 주차장... (2006.08.29 21:05)
작년 8월... 딱 1년 만에 다시보는 그 곳... 그러나 여전하다!
여기 모인 차량은 바로 이런 밀어내기 차량도 있으며 렌트카 업체에서 나온 차도 있다.
이것도 먼지, 저것도 먼지... 다 오래된 차량인데 어떻게 구분하냐고?
렌트카 차량과 밀어내기식 차량의 구분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차 안의 좌석의 비닐커버가 씌워져 있다면 새로 나왔지만 당분간 주차장에서 낮잠 주무셔야 할 자동차들이고, 커버가 없는 차량은 잠시 주차하다가 렌트하러 오신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자동차이다.
지하부분에 해당되는 차량은 이런 밀어내기식 차량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고, 2층에 해당되는 그러나 지상에서보면 1층인 곳에는 렌터카들이 놓여져 있다.
부천시설 관리사업소에서의 당시 답변은 이 차량은 렌터카 차량이었다고 이야기했지만 결론은 렌터카 차량만 있는게 아니었다.
1년이 지난 지금 MBC '불만제로'에서 다시 이 이야기를 해주어서 대신 고맙게 생각하지만 이런 선출고 차량이 낮잠 자는 주차장은 의외로 많다는 것이 결론이다.
여전히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자동차 영업소와 돈이면 뭐든지 주차가 가능한 부천 시설 관리사업소...
고객만족도 1등을 먹었다고 자랑하는 전광판 문구도 보이는데 정말 진정한 1등은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말로 1등이다.
1등에 먹칠하는 양심없는 일부 자동차 영업사업소와 관리 사업소의 분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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