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매거진 VS 매거진(연재종료)

2월 둘째주 영화잡지는?

송씨네 2008. 2. 13. 19:15

 

 

길고 긴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설 연휴 쉬지 못하고 일만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특별한 일이라서 말이죠.

 

설 연휴의 휴유증은 영화잡지 발행일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제로는 설 연휴의 거의 마지막인 2월 9일 토요일에 서울 시내의 잡지 배포가 완료되어야 하지만 설연휴로 인해 실제 배포일은 2월 11일 월요일에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서울 종로의 영풍문고, 교보문고, 반디 앤 루니스 등의 대형 서점을 쥐잡듯이 살펴보았으나 주말에는 구하기 힘들다는 답변만 얻고 왔으니깐요. 이번주 잡지들 모음의 업데이트가 늦어진 이유도 그런 이유입니다.

프리미어는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씨네 21은 김포공항 역의 세븐 일레븐에서, FILM 2.0은 GS 서점 인천공항점에서, 마지막으로 무비위크는 김포공항의 하늘문고에서 구입했습니다. 직장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어 이렇게 공항중심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아무쪼록 업데이트가 늦어진 변명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요.

이번주 영화주간지 커버부터 살펴보시죠.

 

 

이번주는 간단히 분류가 됩니다.

영화 '추격자'와 '점퍼'의 주역들입니다.

 

씨네 21과 무비위크는 하정우, 김윤석 씨를 표지로 장식했는데 지난주 설 합본호에서 FILM 2.0이 이미 선수를 친 뒤라서 그렇게 신선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난주 FILM 2.0의 두 사람도 그렇고 이번주 무비위크과 씨네 21에 올라온 커버 사진 모두 매우 잘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워낙 연기파 배우들이라서 한 인상(?), 한 얼굴(!) 하는 배우들 아니겠습니까?

특히 씨네 21은 '편집장이 독자에게' 코너를 빌려 남동철 편집장이 이번 커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거울을 통해 만든 커버 사진이라고 하니 정말 합성같다는 이야기가 나올만도 하죠!

 

프리미어와 FILM 2.0은 '점퍼'의 헤이든 크리스텐든 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라서 그런지 역시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다만 역시 직접찍은 사진이 아닌 20세기 폭스 코리아 측으로 받은 사진이라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발 우리나라 기자들도 힘드시더라도 제작 발표회장에 가서라도 신선한 사진을 직접 공수(?)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아봅니다. 물론 그 배우들이 직접 한국에 내한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씨네 21은 지난 638호의 국내 개봉될 예정인 외화 영화 총정리로 많은 영화 마니아들에게 영화 개봉일자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갈증을 풀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에 케이블로 방송될 예정인 미드(미국 드라마), 일드(일본 드라마)의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잡지에서 미드나 일드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영화가 드라마화 되고 드라마가 영화화 되는 것처럼 각 장르의 크로스 오버는 이제는 당연한 일처럼 되어버렸기 때문이죠.

'터미네이터'의 TV 버전인 '터미네이터 : 사라코너 연대기' 궁금증이 유발되는 새로운 미드도 있고 '하우스'(우리나라에서는 SBS에서 방송된 '닥터 하우스')나 '그레미 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들과 같이 여전히 사랑받은 새로운 시즌의 미드도 준비중입니다.

일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다기리 죠의 좌충우돌 형사물인 '돌아온 시효경찰', 그리고 다시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는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빠'도 여러분들의 입맛을 당기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콘의 김원효 씨 유행어를 빌리자면... '그래, 슬슬 입질이 오나??')

 

씨네 21이 이번호가 맘에 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EBS의 이제는 간판 프로그램이 된 '시네마 천국'의 주역들 변영주, 김태용, 이해영 감독의 대담을 소개한 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BS에서 1.4 % 혹은 1.6 %는 경의로운 시청률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본다는 의미로 해석하셔도 무방합니다. 케이블의 '별순검'과 같은 드라마도 그 정도 시청률이 나오니깐요.

얼마전 '메거진 T'도 이들을 불러놓고 거침없는 수다를 펼쳤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세 감독의 거침없는 수다는 이번 EBS 봄 개편 이후에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군요.

 

몇 일전 뉴스에서 미국 시나리오 작가 연합의 파업이 풀렸다는 기사를 들은 것 같습니다.

골든 글러브를 개판(?)으로 만들었고 일부 드라마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했지만 그들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저 역시 동감하는 바입니다. 파업이 풀리고 나서 다행히도 올해 아카데미는 '쇼, 쇼, 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씨네 21은 이번 호에서 수상자가 아닌 후보자 들의 작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스턴 프라미시스'의 비고 모르텐슨(남우주연 후보), '주노'의 엘렌 페이지(여우주연 후보),  '아임 낫 데어'의 케이트 블란쳇(여우조연 후보), '엘라의 계곡'의 토미 리 존스(남우주연 후보),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대니얼 데이 루이스(남우주연 후보), '마이클 클라이튼'의 틸다 스윈튼(여우조연 후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덴(남우조연 후보), '라비앙 로즈'의 마리온 코티아르(여우주연 후보), '어웨이 프롬 허'의 줄리 크리스티(여우주연 후보)...

물론 이 중에 오스카의 행방은 분명 가려지겠지만 쟁쟁한 후보들로 올해 아카데미도 뜨겁기는 마찬가지 일 것 같습니다.

 

 

 

앞에 씨네 21에도 언급했지만 개봉 대기작 중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작품은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입니다. 제목만 봐서는 양로원에서 노인들이 쿠테타를 일으키는 영화정도로 착각하기 쉬운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감독은 앞에도 보셨듯이 코엔 형제입니다. 이들이 제목만으로 이렇게 단순한 영화를 만들리가 없죠.

노장의 보안관과 살인마, 그리고 그 살인마에 쫓기는 사내... 이렇게 세 사람이 주측이 되는 영화입니다.

앞에 이야기한 그 노장 보안관 역은 '엘라의 계곡'에 출연한 바로 토미 리 존스입니다.

토미 리 존스는 제 기억 속에는 '맨 인 블랙' 시리즈의 깐깐한 비밀요원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아시다시피 개성이 강한 배우입니다.

그가 코엔 형제와 만나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2월 21일 개봉 때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블루레이라는 녀석이 뭔지 잘 몰랐습니다.

얼마전인가 코엑스의 에반 레코드에 갔는데 일반 DVD 타이틀과 더불어 블루레이라고 써져있는 녀석도 보였습니다.

불루레이(Blu-ray Disc)는 차세대 DVD 타이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일반 HD DVD와 더불어 최근에는 이 블루레이 버전의 DVD 타이틀이 같이 발매가 될 정도이니 그 위력은 무시를 못합니다. 화면의 선명도도 역시 일반 DVD 타이틀보다 더 선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녀석을 찾는 사람들도 분명 늘게 될 것이고요.

한국에서의 블루레이 시장은 과연 어떻게 변화할지도 이 기사에서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아카데미가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걸출한 영화인을 배출한 이들 영화 전문 교육기관은 영화 제작의 그 이상을 넘어 충무로 진출에 도움을 주는 산파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작품들 중에는 대형 멀티플렉스들과 손잡고 극장에서의 공식적인 상영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화 아카테미가 배출한 인물들과 영화 아카데미의 오늘과 내일을 알아보는 작은 기획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무비위크는 전반적으로 이번호는 뒷북입니다.

올해 개봉되는 외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스페셜 이슈에서 다루었는데 '씨네 21-FILM 2.0-프리미어-무비위크' 순으로 비슷한 아이템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이는 한국영화 라인업도 마찬가지이고요.

다만 타 잡지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은 '10,000 BC'나 'CJ-7'(장강 7호), '삼국지 : 용의 부활', '윌·E'와 같은 작품들에 대한 소개가 일부 추가 된 점이 다른 점입니다. 특히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볼만한 '쿵푸팬더'나 '윌·E'같은 애니메이션들이 오히려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건 '숏버스'가 정식 상영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영화를 봤습니다만 정식 상영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몽상가들'도 비슷한 장면들이 많았음에도 어떤 영화는 제한 상영(사실상 상영금지에 가까운 등급)이 되고 어떤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18세 이상 관람가)가 되는 현실이니 말이 많은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호 무비위크의 기사는 왜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만 비교했는가라는 것입니다.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도 있었고 많은 영화들이 제한 상영가를 받거나 어렵사리 이 등급에서 풀려나 정식 상영을 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포르노라고 불리우는(물론 저는 이게 편견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런 영화들에 대한 차별도 문제이지만 특정영화만 비교하는 것도 차별이 아닐까 싶내요.

 

이크종의 간보기는 요즘들어 코믹배우 연작 특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윌 페렐을 소개한데 이어 이번호는 잭 블랙을 파해쳤습니다. '킹콩',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스쿨 오브 락' 같은 작품을 비롯해 안타깝게 DVD로 직행한 '니초 리브레'와 곧 만나게 될 미셸 공드리의 신작인 '비 카인드 리 와인드'(Be Kind Rewind)과 같은 작품에 대한 소개도 곁들였습니다. 워낙 개그로 똘똘 뭉친 배우라서 그의 연기가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터널 션샤인'과 '수면의 과학'의' 미셸 공드리와의 만남이 좀 언발란스 한것도 사실입니다. 고물상 직원으로 잭 블랙이 등장한다는데 그래도 생각해보면 짐 케리의 진지한 모습을 '이터널 션샤인'에서 보여주게 만든 것도 미셸 공드리라서 잭 블랙을 어떻게 요리(?) 할지도 궁금합니다.

 

 

 

프리미어는 역시 미쿡(~~!)이 본사라는 점이 작용해서 그런지 상당히 이 것이 이점으로 작용하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우선 헐리우드 영화 신작에 관한 라인업은 무비위크와 더불어 뒷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른 국내잡지에 비해 더 자세한 정보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프리미어 한국판으로써는 말이죠.

앞에 잠시 소개한 '비 카인드 리와인드'를 비롯해 '헐크'의 새로운 시리즈인 '인크레더블 헐크'(새로운 시리즈라기 보다는 다시 만드는 시리즈죠. 정용기 감독의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2편, 3편과 같은 것 말이죠.)라던가 '아이언 맨', '원티드', '발키리' 같은 듣도잡도 못한(?) 작품들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제법 머리 굴린 인터뷰도 있습니다.

한국을 내한한 진가신 감독(영화 '명장')과 나카무라 다카유키(다큐 '요카하마 메리')의 인터뷰에 '알 포인트' 이후 다시 야전으로 돌아간 공수창 감독(영화 'GP506')을 하나로 묶은 인터뷰를 소개했기 때문이죠.

각기 개성강한 아시아 감독 3인의 짧은 인터뷰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나더 뷰'의 이번 호 칼럼 역시 상당히 강도가 셉니다.

바로 성공리에 공연 중인 연극 '서툰 사람들'에 관한 더블 케스팅 논란입니다.

'연극열전 시즌 2'로 진행중인 작품 중 오랜만에 장진 감독이 연출을 한 '서툰 사람들'은 과거 장진 감독이 연극판 시절부터도 알아준 연극계의 스테디 셀러와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조금 색다르다는 것은 연극을 좋아하시는 마니아분들이라면 잘 아실 것입니다. '강성진-장영남' 커플 외에도 '류승룡-한채영' 커플의 더블 케스팅 방식으로 연극이 공연중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더블 케스팅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닌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연기경험이 적은 한채영 씨를 기용했다는 것은 미스 케스팅이라는 의견도 많은 것 같습니다.더구나 공연 중 부상을 입은 상태로 공연을 한다는 것도 관객을 위한 배려인가라는 의견도 있을 것이고요.  '데일리 줌'의 최경희 기자의 글은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 호는 앞에 이야기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표절 논란을 일으킨 '주노'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국내 잡지에서는 '주노'에 대한 논란이 없지만 곧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소개하지 않은 작품이 있는데 바로 '추격자'입니다.

프리미어를 제외하고 모두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근래 개봉된 스릴러 중에서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도 모든 잡지에 실렸는데 무비위크는 배우들의 얼굴을 밑으로 내리고 기사를 싣는데 별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씨네 21은 기사 읽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김윤석 씨 인터뷰 후 몇 페이지로 이동하시오 라고 말하고 다시 한 장 넘기면 하정우 씨 기사가 나오더니만 다시 몇 페이지를 넘기라는 식으로 중간에 기사가 잘리고 두 페이지 정도 이동 후 기사가 이어지도록 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잡지는 패션 잡지가 아닌 이상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기사를 싣는 순서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간결해 보이는 무비위크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반면 씨네 21은 그렇지 못합니다.

(요즘 들어 씨네 21이 실수가 많죠. 외화 작품들 라인업에서는 몇 곳의 수입사 이름을 누락하는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고요.)

 

아무튼 이 영화 좋다고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참 이상하죠?

영화 평론가들이 좋다고 떠들어대는 영화는 이상하게 관객은 잘 들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하정우, 김윤석이라는 두 배우는 매우 실력있는 배우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전 이명세 감독의 'M'이 평론가와 네티즌들간의 대립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디 워'는 평론가들의 의견을 보기좋게 무너뜨리고는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 마니아들(혹은 네티즌들)과 영화 평론가들이 의견 일치를 보는 날이 언제쯤 찾아 올까요?

궁금하기만 합니다. 

 

또 하나의 쟁점은 영화인들끼리 대판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감독 협회 영화인들이 영화진흥위원회의 비리를 고발(?)하겠다고 나선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3천 억원을 꿀꺽(?)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지나치게 여러 단체에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서로 명예훼손 고발로 이어질 전망이니 영화계는 당분간은 바람잘날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계가 어려운 것 사실이지만 이럴 수록 영화인들이 하나가 되어서 서로 양보하는 것이 더 좋은일인 것 같은데 누구 밥 그릇이 더 큰가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 시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 한 주간의 영화주간지를 살펴보았습니다.

 

 

 

 

PS.아울러 이 코너를 즐겨 보시는 분들에게 몇 자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독립도 해야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돈이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매주 바보같이 거금을 들여 잡지를 구입하려고 하니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코너를 즐겨 보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는데 제 블로그에는 수익원이 별로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가장 하기 싫은게 남에게 손 벌리는 일입니다만 이 코너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상단의 에드 클릭스 링크에도 관심을 갖아주시기 바립니다.

(상단은 제 블로그의 수입원이 되는 것이며, 하단은 우토로 발전 기금로 쓰이는 공익 베너입니다. 다시한번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