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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조폭 코드와 실화는 어떻게 조화롭게 할 수 있을까? 큰맘먹고 오락영화 도전한 윤종찬 감독!

140자로 말해봐! 영리하게 조폭코드를 피해 감동적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완전히 조폭코드에서 탈피하기 힘들었다는 것이 단점. 그리고 후반부가 너무 쓸대없이 길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점만 아니라면 윤종찬 감독의 오락영화 도전은 성공한 것 같네요. 이 영화, 이렇게 ..

[전설의 주먹]'17대 1'의 이야기는 왜 허풍일까? 팔각의 링에서 벌어지는 격투액션!

140자로 말해봐! 남자의 본능이란 아마도 이런 것이 아닐까요? 격투기라는 이야기와 가족애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남자판 '써니'라고 봐도 무방할 듯! 강우석 감독도 주인공들처럼 여러번 쓰러졌다 다시 기운을 낸 것 같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이 작품의 원작은 아시..

[킬링 소프틀리]경제와 나라가 어려워도 결론은 돈! 우리가 '쇼 미더 머니'를 외치는 까닭?

140자로 말해봐! 액션영화로 과대포장이 되어있네요. 강한 액션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쁜 녀석들이 떼로 나오는 영화죠. 정권이 바뀌어도, 경제가 힘들어도 돈이 최고라는 의식에 대한 비틀기죠. 미국이야기인데 남의 나라 얘기 같지 않죠!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미국의 경제 불황은 사..

[모래가 흐르는 강]이래도 4대강 개발이 정당하다고요? 한번 따져봅시다!

140자로 말해봐! 스님이 담아낸 영상답게 화면이 거칠지 않고 음악이나 나레이션을 남발하지 않고도 공감가는 다큐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명박 정권 결산의 완결판이자 4대강 개발이 자연을 얼마나 훼손했는가를 보여주었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이명박 정권 결산영화의 끝판왕이..

[홀리 모터스]'네'가 '내'가 되고, '나'는 '내'가 되는 이야기... 레오 카락스의 난해한 충격 요법!

140자로 말해봐 @songcine81 (http://twitter.com/songcine81) '이게 뭐야?'라는 의문이 들것이고 짧은 시놉시스만으로는 이해가 안되죠. 내가 네가 되는 이야기인데 수많은 타인이 되며 누가 누구를 연기하는가에 대한 의문도 갖게 되지요. '홀리 모터스'는 회사명이자 다양한 인간들의 집합소 입니다...

[연애의 온도]밀당과 찌질함의 종합 선물세트... 사랑과 애증의 롤러코스터가 지금 출발합니다!

140자로 말해봐! 사랑은 항상 밀당이거나 누군가가 찌질하거나의 문제인 것 같은데 그 모든게 들어가 있습니다. 초반 무릎을 치게 만드는 공감유머가 이 영화의 주무기입니다. 사랑에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특이하게도 이 작품은 영화속에..

[링컨]국민을 위한 우두머리는 누구인가? 스필버그의 깊이 있는 느림...

140자로 말해봐! 고속열차 대신 일반열차로 갈아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왜 갑자기 스필버그가 느리게 이야기를 진행하는가에 의문점이 생겨버리는데요. 느리게 가는만큼 깊이는 있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젊은층에게 어필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조작된 이상한 이념... 제주 4. 3 사건의 진실을 집요하게 캐묻다!

140자로 말해봐 @songcine81 (http://twitter.com/songcine81) 희곡과 비극이 있는 영화입니다. 웃음 속에 슬픔이 녹여져 있다니... 어긋난 편가르기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줍니다. 제주 4. 3 사건에 대해 더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었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의외로 제주 4. 3 사건을 다룬 ..

[장고:분노의 추격자]서부로 간 타란티노... 서부극도 유쾌하게, B급 처럼!

140자로 말해봐! 타란티노의 여전한 퓨전정신! 흑인 영웅도 모자라 서부극에 힙합음악까지... 피범벅 난장판에 타란티노 자신도 망가져 주는 센스도 여전합니다. 고정관념을 깨도 괴상하게 깨는지라 호불호가 갈릴수 밖에 없는 이야기죠. 이 영화,이렇게 보세요 타란티노 영화의 비교 대..

[미스진은 예쁘다]'거지의 품격'에서 '가족의 품격'으로... 가족의 구성에 대해 되묻다!

140자로 말해봐! 진정한 '거지의 품격'이란 이런 것! 악역도 없고 이야기 전개속도도 상당히 느리지만 노숙자와 평범한 사람들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 착한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더욱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거지 혹은 노숙자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