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43

[힘내세요, 병헌씨]무비 키드 혹은 루저들의 영화제작기...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이야기!

140자로 말해봐! 액자식 구조에 페이크 다큐까지... 독립영화도 재미있게, 버라이어티하게 만드는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영화 속 단편도 놓치지 마시길... 무엇하나 버릴것, 놓칠것이 안보이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다루는 영화도 은..

[월드워Z]괴기스러운 좀비물이 아닌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진격의 좀비!

140자로 말해봐! 빵 아저씨의 '우리의 좀비를 찾아서'... 세계를 돌며 좀비의 원인을 찾는다는 설정인데 의외로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다만 가족애 이야기가 후반부에 약해진게 아쉽군요. 이제 좀비영화가 식상도 하니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게 좋을 듯.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대부분..

[버니]친절한 버니 씨, 지옥에서 온 천사의 이야기... 페이크와 실화 사이에서...

140자로 말해봐! 누가 이 죄인에게 돌을 던지랴? 죄인을 진정으로 용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비포' 시리즈를 만든 사람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기에는 극과 극을 달리는게 이 영화의 특징입니다. 더구나 약간의 페이크 다큐 스타일도 보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이 영화는..

[맨 오브 스틸]슈퍼맨의 비애? 혹은 슈퍼맨의 도약? 리부트가 해답일까?

140자로 말해봐! 프리퀄이 질렸다면 이제는 기존의 이야기를 해체하는 리메이크로... 근데 이건 '300'인가요? 아니면 슈퍼맨 스타일의 '다크나이트'?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슈퍼맨의 유사영화는 슈퍼맨이지요. 슈퍼맨 시리즈는 상당히 많습니다. 얼마전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

[앵두야, 연애하자]여자들의 수다, 지상중계... 아기자기한 그들만의 연애에 공감하다!

140자로 말해봐! 여자였다면 벌점 만개를 줘도 모자를 공감영화. 여성감독이 만든 아기자기함과 그 수다를 마치 중계방송 보듯 느끼는 기분이 드는 영화네요. '정말 여자들은 저렇게 사나요?'라는 궁금증도 들었습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너무나..

[마이라띠마]21세기로 간 강재와 파이란... 그들은 행복했을까?

140자로 말해봐! 21세기 파이란과 강재의 모습은 아마 이렇지 않았을까요? 세상에서 누락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당신이 알던 배우 유지태는 잊어도 될만큼 열심히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외국인(이방인)과 한국인의 사랑 이야기는 이제 어색한..

[청춘유예]그들은 왜 슬픈 자유이용권을 끊었는가? 슬프지만 유쾌함을 가진 다큐!

※ 이 영화는 개봉 예정일이 불투명한 영화입니다. 이유는 리뷰에 설명하겠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보실 분이라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140자로 말해봐! 자유이용권을 획득한 사람들... 하지만 그게 슬픈 이용권이라면 어떨까요? 청년유니온의 탄생과정과 젊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잠 못드는 밤]신혼, 그들에게 찾아온 권태기? 짧지만 강한 신혼부부의 솔직담백 이야기!

140자로 말해봐! 우리 권태기인가요? 결혼 2년차에도 삶은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싸우지도 않고 관계는 맺더라도 아이를 갖는 것이 두려운 이 부부... 결혼한 부부들이라면 이들 부부의 모습에 공감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최근 들어 리얼한 부부들의 이야..

'은밀하게 위대하게' 논란... 이상한 팬덤, 이상한 상영관수, 이상한 논쟁들!

이번주부터 새로 신설된 코너는 제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떠들었던 내용 중에 정리가 필요하거나 추가적으로 이야기가 필요한 글에 대해 여러분과 같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글에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 빈칸에 알맞는 내용의 이야기를 해주시면 되니깐요. 오늘은 ..

[은밀하게 위대하게]동네 바보형이 된 간첩? 원작 웹툰, 심심하거나 평범하거나...

※개봉 예정영화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140자로 말해봐! 원작 웹툰을 그대로 살리느냐, 죽이느냐, 첨가하느냐의 문제가 딜레마가 될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냥 원작대로 가는 것을 선택했네요. 원작을 안본 분에게는 세련된 영화겠지만 원작을 알고 있는 분에게는 심심하..